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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동을 어떻게 지속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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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경 댓글 5건 조회 7,056회 작성일 06-10-3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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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로수같은 김기태 선생님의글 감사히, 어떤 법문보다 깊이 감동하며
읽고 또 세겨 읽으며, 마음의 평온 또한 크게 맛보았습니다.
하오나, 여느 법문이나 책에서 그랬드시(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안타깝게도 그 평온이 곧 사라지고맙니다.
1. 어찌해야 할지요?
2. 화두참구를 어떻게 보시는지요?
3. 어뚱합니다만, 배불리먹고 한가로이 졸고있는 강아지나 호랑이는
깨달은이와 어떤차이가 있을가요?

댓글목록

에너지님의 댓글

에너지 작성일

평온이 사라짐을 그냥 두면 될테고
화두 참구는 의심의 힘으로 마음의 모든 잠재의식을 밀쳐낸 뒤에 마지막 남은 그 의심의 힘 조차 망념임을 알거나 혹은 그 의심에 대한 답을 앎으로써 세상 일체가 이미 온전한 상태였음을 아는 것이고
배불리먹고 한가로이 졸고있는 강아지나 호랑이와 깨달은 이는 둘다 이미 온전한 상태이긴 하나 강아지나 호랑이는 그것을 판단하는 인식이 없을 뿐이죠.

두두님의 댓글의 댓글

두두 작성일

에너지님

화두참구는 모든잠재의식을 다 밀쳐낸 뒤에 타파 되는것이 아닙니다

그 전에 타파되죠. 그러므로 그 깊이는 천차만별입니다.

길없는길님의 댓글

길없는길 작성일

에너지님 말장난 하지마시오. 님이 저 세가지 질문에 이미 답할 자신이 있다면, 안목을 갖춘 자이어서 이곳에서

배회할 이유가 없을 것이며..알지 못한다면 그 모르는 자리에서 배워나갈 자세를 갖추어야하는거지..님의 답변

이 술취한 자의 잠꼬대에 지나지 않다는것을 진지하게 비추어보시고 얻어 들은 지견일랑 다 내버리시기를 바랍

니다. 화두참구는 화두참구를 전문적으로 하시는 스님들도 바른길을 찾기 어렵다고 하소연하는, 불교에서도 매

우 비중있는 논의거리인데,, 님의 답변을 보다가 그만 코웃음이 나와서 글을 쓰게되는구료.....

말장난?님의 댓글

말장난? 작성일

길없는길님도 마찬가지구료.....님이나 저나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수경님의 댓글

수경 작성일

답해주신 말씀 깊이세기며,삼가 합장 배례올립니다.
설해오신 내용을 저의 소,소견으로 정리해보면
1.눈으로 눈을보려고 두리번 거리지말라.
2.싫은 정황을 피하려 말고 다가가서 맞으라, 그속에 부처가 있다.
  (깊이 契合하여 조금씩 실천 중입니다.)
3.깨달음 혹은 계합의 영속성과 관련하여
  "習(업)"을 벗기전에는 자유로울수 없으므로 그것을 멈추거나,역류의 行(수행 혹은 戒)을
  지속 함으로서 그것을 완전히 滅해야 하는대 그길이 멀고 험하여 "어렵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만,선생님의 말씀 가운대, 거꾸로 "그것을 수용하는 가운대 에너지가...."
  적다보니"2 번"에 포함 되는군요.
  이건,어려운 일이 아닌대...  지금도 절치부심하는 수많은  禪客들은?
  횡설수설을 용서 하십시요. 질문3 과함께 스스로 이해되도록 정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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