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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랑이 댓글 1건 조회 7,007회 작성일 14-01-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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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는게 재미가 없네요. 
왜 살아야 하는지 이유도 모르겠고.
나이는 40이 넘고 부양해야할 가족이 있는데도 스스로 즐거움이 없으니 참으로 암담합니다.
예전에는 재밌는게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술먹을 때 빼고는 낙이 없어요.
이 나이 먹으면 그냥 삶이 재미 없어지고, 그냥 죽지 못해 사는게 맞는 건가요?
예전 힐링캠프에서 이경규가 법륜 스님에게 같을 질문을 했더니, 나이먹으면 원래 재미가 없는 거라고 대답하시던데.
삶의 순간 순간을 에너지 넘치게 살려고 하는 게 제 욕심인지 아니면 원래 인간이 그럴 수 있는데 제가 뭘 놓치고 있는지 가르쳐 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제 책 <지금 이 순간이 기회입니다>를 읽어 보십시오.
님과 똑같은 질문들이 거기에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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