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음을 알 수 있는 저 자신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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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겨울나비 댓글 1건 조회 6,146회 작성일 10-01-21 04:30본문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이건 저의 생각이 아니라 따라한 것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기태선생님.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렇게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단 하나의 방법만 존재하고, 그 방법만이 자유 앞에 닿는 길이라면 얼마나 좋을까?”라구요.
예, 있어요.
단 하나뿐이고, 그래서 가장 확실하게 자유에 닿는 방법이 있어요.
그건 어떤 방법도 찾지 않는 겁니다.
이렇게 말하니, 님이 글의 말미에 이미 이렇게 말씀해 놓으셨네요.
“어떤 방법도 없다!”
맞아요.
그것밖에 없어요.
그러니 <실제로> 어떤 방법도 찾지 말아보세요. 단지 그렇게 알고 있지만 말고.
문득 또 어떤 ‘방법’을 찾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거든,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 보세요.
“없잖아! 없는데 또 뭘 찾아, 찾긴!”
그렇게 조금씩, 그때마다, 찾고자 하는 마음을 내려놓기만 하면 됩니다.
왜냐하면, 정말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