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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 하늘 댓글 1건 조회 5,555회 작성일 10-02-0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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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글을 잘 읽고 있습니다.
그냥 두라는 말.
늘 일관된 말씀입니다.
여기 올라오는 글들은 대체로 이해는 하는데 잘 안 된다는 것들입니다.
선생님
왜 보통 사람들은 이해는 하는데 안 될까요?
계속 다른 방법을 찾으며 시간을 보내기만 할까요?
가장 큰 이유가 뭘까요?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잘 안된다'는 것은
뭔가 잘 되기를 기대하기 때문에 갖게 되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자유는
되고, 안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늘 그런 식의 접근만을 하는 것이지요.

실재(實在)하는 것은 오직 지금의 '안되는 것'밖에 없습니다.
그렇듯 우리의 마음에 오직 지금의 '안되는 것'밖에 없을 때,
'안되는 것'과 하나가 되어
존재의 질적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지금'에 있기를 싫어합니다.
언제나 '미래'에 있기를 좋아하지요.
실재하는 것은 오직 '지금'밖에 없는데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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