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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오랜만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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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은 댓글 1건 조회 6,516회 작성일 11-04-2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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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무척이나 오랜만에 뵙는 것 같아요!
자기소개부터 하는게 순서가 맞겠죠?
선생님에게 2009년 수업을 들었던 현재 고3 학생이랍니다!
이름은 임 ! 제 ! 은 !
안까먹으셨길 바라면서 > 3< 살포시, 수줍게 적어볼께요.
일단 선생님이 학교를 그만두셨다는 소식을 듣고 한번 찾아와야지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리저리 바쁘고 피곤하다 보니 제대로 못왔네요..!
할말은 많은데 무슨말을 어떻게 적어내려가야 할지 조금 막막한 감도 없지않아 있내요.
일단은 선생님! 무지무지 보고싶어요 ㅠㅠ..
3학년 올라오면 당연히 선생님께서 윤리를 담당하시고 저는 그 윤리과목을 들을꺼라 생각했거늘 아니 이게왠일!? 3학년 올라오니 왠 다른 선생님이 윤리를 맡고있는게 아닌가요..!!
소식을 듣다보니 선생님께서 본업(?) 에 충실하시느라 학교를 그만두셨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ㅠㅠ..
조금 섭섭하기도 했고 속상하기도 했고.. 선생님의 수업이 무지무지 듣고싶던 2학년을 보낸 저로써는 선생님의 수업이 더욱 그리워지고 못듣는다는 생각에 실망도 많이했답니다!
그래도 선생님 생각하면서 윤리 공부를 하다가..! .... ........ .......... 아 내일이 중간고사 중에서 윤리를 치는 날이거든요 > 3 그래서 윤리공부 하다가 선생님이 생각나서..! 이렇게 수줍게 찾아와봤어요.
아.. 음, 오랜만에 말하려니 횡설수설 괜히 길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결론을 말하자면 보고싶내요 선생님!
이제 스승의 날도 많이 다가오는것 같고.. 잘지내시나요?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반갑구나, 제은아.
그러~엄! 선생님이 제은이를 잊어버릴 리가 있나!
학교 교정에서 마주칠 때마다 선생님한테 반갑게 인사를 해준 우리 제은이인데....
그동안에도 잘 지냈어?
고3 공부하느라 힘들지?
이렇게 선생님 홈페이지에 찾아와줘서 반갑고 또 고맙구나.
선생님도 우리 제은이가 보고 싶어요~~

그래, 제은아.
이제 5월이란다.
수능시험 공부하느라 마음의 여유가 없겠지만,
그래도 가끔씩 계절의 여왕인 5월의 햇살과 바람과 투명함도 느껴보렴~~
파아란 하늘도 한번씩 올려다 보구....
건강 챙기며 공부하는 것도 잊지 말고, 알았지?
선생님도 마음으로 우리 제은이를 응원할께~~

또 보자, 제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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