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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져만 가는 대인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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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사랑 댓글 0건 조회 6,261회 작성일 10-03-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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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땐 사회두 보고 반대표루 노래두 불렀던거 같다.
중학교때 앞에서 노래불르라는데 덜덜덜떨면서 못불렀던 기억이 있었구 그후엔 남앞에서 노래부르는게 죽기보다 싫었다..아마 대공의 시작인듯싶다..여름방학이 끝날무렵이면 개학날이 두려워지고 학교에가면 나보다는 항상 다른 사람을 의식하고 (배려?)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도 난 다니지를 못했다..왠지 모를 불안감 ..앞에 나와서 발표하라구 하면어쩌지.노래시키면 어쩌지..기타등등 남들은 나에게 그리 관심두 없을텐데 그때는 미리걱정하고 고민하고 불안해했다..결국 난 핑계 아닌 핑계를대구 자퇴..
직장을 들어가구 싶은데두 난 항상 고민이다.막상 들어가두 항상 불안해하구 초조해한다..남들이 날무시할텐데..일을시켰는데 못하면 어쩌지..혼나면 어쩌지..머 말두 안되는 고민들을 혼자 하다결국 또 그만둔다..
친구의 결혼식 가는날두 고민이다..거기가면 누가 있을텐데 ..술자리에서는 술잔받다가 손을 떨지는 않을까 ..친구 결혼식장 가기 몇일전부터 고민하다 결국은 못가는 경우두 많다..장례식장두 마찬가지다..ㅠㅠ 친구들간에 모임이 있는 술자리두 그렇다..항상 불안이다..
이눔의 대인공포증은 바람이 들어가면 커지는 풍선처럼 내마음속에 넘커져버렸다...
지금 내나이 40대초반..결혼두 대인공포때문에 사귀던 여자와 헤어지고 아직미혼 .물론 직장두 없다..다행이 부모님이 물려주신 재산이 조금있어서 지금까진 잘버텼지만 이제 그재산도 바닥이다..일을해야한다구 생각하구 직장을 알아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포기를 해버린다..
평생 나를 괴롭혀온 대인공포 이제 이겨내구싶다...정말 극복하고 싶다..
불안해하지 않고 자유롭고 싶다..슬프면 울고 기쁘면 웃고 떨리면 떨리는대루..
선생님 저에게 도움을주십시오..
무엇부터 시작해야 될지..한걸음씩 가구 싶습니다..조언좀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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