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마음이 허허롭기만 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껍데기 댓글 1건 조회 6,392회 작성일 07-05-31 18:41

본문

마음이 허허롭기만합니다.

여자들은 다들 그런면이 있다고들 들었지만 늘 누군가와 비교를 하며 사는 것 같습니다.

옷차림새부터, 외모 기타등등...

오늘은 지자랑 많이 하는 사람이랑 이야기하면서 나도 질세라 이런저런 내 잘난 점을 늘어놓았습니다. 이야기를 끝내고나니 내 자랑 많이 해서 기분이 업되기는 커녕...

가슴 한구석에 구멍이 뚫린 듯 허허롭기만 합니다.

사실 거짓말 한 것은 없는데도...

내가 내 생활에 만족하면 그 뿐이지 누구한테 인정 받으려고 애 쓸 필요가 뭐 있는가?

상대가 먼저 그러니 어쩔수 없었지...가만히 있자니 뭔가 눌리는 듯한 기분이 들고,

난 평소에 잘난척 안 하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마치 알맹이는 없고 껍데기만 남은 인간처럼 공허하고 허허롭기만 합니다.

댓글목록

감사합니다.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작성일

김기태선생님 ~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Total 1,960건 44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100 김기태 6791 08-04-04
1099 속빈강정 6792 09-12-09
1098 김기태 6793 07-05-26
1097 궁금이 6794 09-02-17
1096 못난이 6794 07-02-07
1095 김기태 6796 10-05-29
1094 김기태 6796 09-02-11
1093 김기태 6796 08-08-02
1092 나그네~에 6797 11-09-20
1091 김기태 6800 07-12-08
1090 김기태 6800 07-03-25
1089 바람 6803 07-01-10
1088 기쁨맘 6803 21-11-22
1087 황미자 6806 08-05-15
1086 새우 6810 08-04-25
1085 ... 6811 09-04-22
1084 동반자 6813 06-08-18
1083 궁금이 6817 06-07-21
1082 김기태 6818 10-09-19
1081 김기태 6824 07-09-25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2,589
어제
15,270
최대
16,082
전체
3,977,512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