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제게도 고민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은파 댓글 0건 조회 6,358회 작성일 08-05-06 08:57

본문

안녕하세요선생님..저도 고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때까지 한번도 마음을 펴고 산적이 없었습니다.
매번 다른 고민 다른 생각으로 한없이 제자신을 짓누르고 힘들게 했습니다.
다른사람들에게는 관대했지만 내 자신에게는 그렇지를 못한것같습니다.
지금 너무 힘듭니다..과거일에 너무 빠져 살고 있어요.
그것도 제가 하지도 않은 일들을 제 자신이 했었을 까봐 너무 무섭습니다.
그리고 분명 제가 꾸며낸 상상인데 그게 정말로 있었던 일이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제 자신때문에 많이 힘듭니다.
누구나 과거는 있고 그 과거가 현재와 미래를 망쳐서는 안될텐데
그 과거때문에 내 미래는 걱정과 불확실 속에서 살것이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어렸을때부터 힘든일을 많이겪고 제 주위사람들이 많이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그것 때문에 그런지 우울증도 너무 심했고...
동생도 저를 보면서 "언니는 너무 언니 자신을 힘들게 할려고해" 라고 했습니다.
그게 정말 맞습니다. 정말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니지만 내자신에게만은 정말로
관대하지 못했었습니다. 지나가는 아이들을 보면 '나도 다시 저렇게 될수만있다면..'
'다시 태어날수는 없을까?'이런생각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왜 저한테만 이런 시련이 오는걸까요? 저도 정말 행복해지고싶고 부모님께 효도하고싶고
너무나 하고싶은건 이세상에 많은데 왜 이런 걱정들이 나를 붙잡고 있는걸까요?
선생님..정말 너무 힘듭니다.이런 말도 안되는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사는게
너무 힘들고.인제는 그게 말도 안되는 걱정인지 정말 내가 평생을 가지고 가야 할
걱정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인제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도
분별을 못하겠습니다....저는 인제 어떻게 해야하나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960건 43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120 김현진 6740 13-12-19
1119 이 광희 6741 11-06-23
1118 지나가다 6741 07-06-26
1117 김기태 6741 07-02-26
1116 김기태 6745 09-07-16
1115 베가 6747 14-07-25
1114 김기태 6754 07-12-19
1113 살찐이 6759 11-11-02
1112 김기태 6759 08-08-01
1111 김준희 6766 10-03-06
1110 myh 6767 09-09-19
1109 태양 6768 09-02-12
1108 나그네 6770 10-10-30
1107 자유 6772 11-04-25
1106 김기태 6773 06-12-31
1105 김기태 6774 09-07-29
1104 김기태 6774 08-01-09
1103 질문자 6775 12-03-03
1102 Coffee 6787 10-12-31
1101 김기태 6789 08-04-04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315
어제
15,270
최대
16,082
전체
3,976,238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