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김기태님, 근황은 어떠하신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至何道 댓글 1건 조회 7,792회 작성일 15-04-02 10:47

본문

수년 전에 이곳에 몇 번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문득 김 기태님이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여 글 올립니다.
요사이는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요.

언젠가 학교의 교사직을 그만 두었다고 들었는데 어디 다른 직업을 택하신 것인지요?
아니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유유자적 한가로이 독서나 소일거리로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지요?
저도 별 할일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가끔은 생업에 쫒기면서 삶에 시달려 불행한 생을 마감하는 뉴스들을 접하게 되면,
어쩌면 이러한 삶조차 살 수 있다는 것이 다행한 일이라고 생각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감나무에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듯이, 궁극의 깨달음이 불현듯 오지나 않을까 기다려보지만
몇 년을 한 소식도 없이 세월만 보내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전에는 이곳저곳에 글도 올리고 어리석은 질문도 하였을 때에는 새로운 빛을 보기도 하여 보람도 있었지만
근자에는 귀신도 묵묵부답, 無....수년의 허송세월만 보내고 말았습니다.
그러다 몇 달 전에 인터넷을 통하여 한 동영상을 접하게 되었는데 적지 않은 쇼크와 암시를 받았습니다.
그 동영상은 어느 인도인이 영어로 제작한 것인데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말로 번역하였더군요.
하여튼 저는 그 동영상 때문에 중국의 고전인 주역에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요사이는 예전에 피상적으로만 보던 주역을 다시 읽고 있습니다. 언젠가 주역에 관한 의문점을 이곳 게시판에 글 올려보고 함께 생각하여 보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환절기에 몸 건강히 계시기를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고맙습니다.
저는 여전히 바쁘게 강의다니거나 상담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잘 살고 있습니다.^^
님도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Total 1,960건 42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140 김기태 7409 06-08-16
1139 myh 7407 09-08-26
1138 구도자 7407 15-01-01
1137 다정이 7405 07-04-24
1136 투름 7404 14-06-26
1135 김기태 7396 07-05-05
1134 꼼숭 7396 12-09-28
1133 김기태 7394 06-08-28
1132 7394 12-11-07
1131 김기태 7391 07-04-25
1130 김기태 7390 07-07-27
1129 김 진 7387 13-10-07
1128 방관 7385 06-11-15
1127 장경숙 7384 09-04-08
1126 학도 7383 12-02-05
1125 김기태 7382 06-08-09
1124 기태사랑 7382 06-07-05
1123 수수 7381 08-12-28
1122 오직내마음 7380 11-09-22
1121 공허 7380 06-11-20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3,311
어제
15,755
최대
16,082
전체
3,972,964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