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내면아이는 현재의 삶의 다른이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신질환 댓글 1건 조회 7,453회 작성일 10-08-30 22:46

본문

선생님!
제 글에 답변이 필요한 건 아니고요. 혼자 정리하며, 생각하며 씁니다.
--------------
부모님이 끔찍히도 생각하는 자식을 위해서 자식이 힘든 건 알지만,
마음 아파도 받아주지 않고 강하게 내치듯.
그게 공감보다 오히려 저한테 필요했었던 것 같습니다.
내면아이와의 만남은 지금 현재의 삶의 다른이름.
최근에도 내면아이와의 만남이 어긋나 있었습니다.
다시 집중해서 진심으로 저와 대면해야겠습니다.
내면아이와의 관계가 얼마나 지독히도 처절한지요.....
그 사람의 뜻은 그게 아니야. 그리고 그 사람관 별개로
그 와의 관계가 아니고 나의 마음과의 만남이 일그러졌을 뿐이야.
부정에서 긍정으로 실패의 에너지에서 성공의 에너지로
다른 사람의 생각과 의견은 내 마음의 생각과 의견에 비하면 얼마나
보잘 것 없는 것인지....!
나의 내면 아이야! 너를 또 신경써주지 못했구나!
아니야. 나의 마음은. 언제나 너를 생각하며 사랑하고 있단다!
사랑해! 나의 마음아!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내면아이와의 관계가 얼마나 지독히도 처절한지요....."

예, 얼마나 오랜 세월 동안 억압받고 외면당한 아이인데
그 아이와의 만남이 녹록하겠습니까.
얼마나 지독히도 처절한지요....

그래도 또 다시 그 아이를 거부하거나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피 철철 흘리면서도 그 아이를 만나야 합니다.
만나고 또 만나면서
그 아이의 한맺힌 몸짓들을 이해해주고, 그 아이를 보듬고 또 보듬어야 합니다.
오직 그 길만이
모두를 진정으로 살리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 십자가의 길을 발견하고
힘들고 괴롭고 때로 한없이 고통스럽기까지 하지만,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걸어가시는 님에게
진심으로 응원을 보냅니다.
화이팅!

Total 1,960건 42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140 진우 6483 10-09-22
1139 독고 5514 10-09-21
1138 김기태 6794 10-09-19
1137 아이로보 5752 10-09-17
1136 이별은지구 6433 10-09-09
1135 도예은 8146 10-09-08
1134 김기태 7188 10-09-07
1133 정신질환 5665 10-09-06
1132 나그네 5931 10-09-05
1131 정신질환 7446 10-09-05
1130 오직내마음 7110 10-09-05
1129 절망. 6697 10-09-04
1128 김기태 7259 10-09-04
1127 정신질환 6989 10-09-04
1126 김기태 7285 10-09-03
1125 오직내마음 5746 10-08-31
1124 당선생 5645 10-08-31
열람중 정신질환 7454 10-08-30
1122 김기태 6845 10-08-30
1121 바다海 6665 10-08-27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4,222
어제
16,082
최대
16,082
전체
3,910,834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