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열등감과 경계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멘토링 댓글 0건 조회 6,683회 작성일 07-03-06 02:24

본문

삶에서 겪은 한 고민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제가 사람을 깊게 사귀어 본일이 별로 없고 안좋은 대인관계를 빚은 기억들이 많은데 그래서인지 무언가 격식(?)에 어긋나다 싶은, 이를테면 약간 오바를 한다던지 적극적인 주장을 한다던지 감상에 젖어서 말을 한다던지 할 때면 이래도 되는건가 싶은 두려움과 열등감에 휩싸일 때가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문제로 대인관계가 안좋아진적들이 있어서 그래서 더욱 소심해질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마다 이러한 마음(경계의식)을 없애 버린다면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평가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의문이 들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스스로를 자책하는 번뇌에 쌓이곤 합니다.
기왕 이런 글 올리는김에 삶에서 자주 겪은 한가지 유치한 고민을 말씀드려볼까합니다.
어릴적에 돈(지폐나 동전)은 더러운 것이니까 만지면 바로 손을 씻어야 한다는 교육을 자주 받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뭔가 계산을 하거나 자판기를 사용하거나 할 때 돈만 만지면 손을 씼어야한다는 충동이 일어나고 그 손으로 상대방의 손을 잡는다거나 뭔가를 한다는 것이 상당히 깨림직하게 느껴지곤합니다. 이러는게 결벽증 같아서 자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960건 42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140 배경 6681 07-12-22
1139 강의실 6683 11-09-05
1138 guslkeeper 6684 11-02-22
1137 nowhere 6684 08-05-29
열람중 멘토링 6684 07-03-06
1135 용서하세요 6686 11-03-05
1134 보통사람 6690 11-07-29
1133 궁금이 6690 09-02-16
1132 죄와벌 6690 07-06-12
1131 지금여기 6691 06-07-14
1130 김기태 6692 08-01-30
1129 질문 6692 06-10-16
1128 그대로의모습 6693 08-04-20
1127 Freem 6694 07-02-24
1126 꾸러기 6696 09-11-25
1125 절망. 6698 10-09-04
1124 장경숙 6701 09-04-16
1123 아이캔 6702 09-08-13
1122 서정만 6705 10-11-23
1121 김현진 6713 13-12-19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5,030
어제
16,082
최대
16,082
전체
3,911,642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