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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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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질문토론 댓글 0건 조회 6,322회 작성일 07-02-2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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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있든 없든 우리는 무언가를 바라는 기도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개의 기도는 무엇을 간절히 원할 때 하게 됩니다.
어떤 이들은 무엇을 원하는 기도라든지 종교생활에서 개인적인 뭔가를 기원하는 것은
기복신앙이라 하여 수준이 낮은 것이라고 취급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함부로 기도 해서는 안된다고 가르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종교적인 이유로는 절대자 앞에 두려움과 경배를 느끼게 해야
그 종교의 권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는 삶의 장을 잘 몰라서 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삶의 나들이는 흑백 TV가 아닙니다.
이것이 옳다, 저것이 옳다 라고 딱 자르기가 불가능한 장입니다.
삶의 나들이는 내가 무대를 창조하고
연기하면서 생겨나는 느낌을 체험하는 그런 장입니다.
스스로 그때 그때 최선을 선택해서 경험하는 나들이입니다.
무엇을 원한다는 것은 스스로 선택한 무엇을 경험하고 싶다는 표현입니다.
세상에 해를 끼치는 일이 아니라면 전혀 잘못될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선택할 자유가 있으며 선택한 것을 원할 권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경계하는 것은 원하는 것에 집착하여 질질 끌려다니다가 나들이의 즐거움을 다 망치는 것이지
무엇을 원하는 것 자체를 금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택한 것을 얻기 위하여 발을 내딛기 전에 우리는 기도합니다.
누구에게 기도하느냐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절대자를 영성적으로 체험한 사람이 아니라면
추상적인 존재에게 기도를 하게 됩니다.
그것은 당연한 일이며 걱정말고 기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자기 자신에게 암시를 걸어도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무엇을 바랄 때 기도하는 방법을 잘 모릅니다.
이는 기도가 작동하는 원리를 잘 모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기도는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눈을 감고 손을 모으고 조용히 앉아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도의 어투는 "어떠어떠하게 해주십시요."라고 해서는 안됩니다.
"무엇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해서는 더더욱 안됩니다.
기도의 말씀은 기도의 의념을 한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도의 의념은 자신이 원하는 상태를 눈 앞에 펼친 후에
그 상태에서의 자신의 기분을 맘껏 느낀 후에
그리고 나서 마음속의 미소를 지으며 조용히 기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 이러한 것을 실현하였습니다. 매우 기쁩니다."
누군가를 향해 기도를 했다면 "이러 이러한 것을 경험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기도는 미리 감사하는 것이며 기도하는 대상에게 나의 바램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달라고 조르는 것이 아니고 당연히 주실 것으로 믿는다는 의사표시입니다.
중요한 것은 기도의 어투나 방법을 어떻게 하든지간에 그것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는 믿음입니다.
기도에서는 확신이 미덕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기적적인 성취를 이룬 사람이 무수히 많으며 해보시면 즉시 느낌이 올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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