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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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라운드 댓글 0건 조회 7,310회 작성일 21-03-15 12:30본문
요즘 들어 미래에 대한 불안과 남들하고 비교해서 제 자신이 부족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많이 듭니다.
지금 대학원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데, 이 길이 맞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모든 게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대학원 수업을 듣다 보면 다른 사람들은 모두 그럴듯하게 이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저는 그러지 못한 백수여서 더 비참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 분야에서 남들 다 따고 있는 자격증도 피라미드 구조에 방향성이 저랑은 맞지 않아서 따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요.
면접에서도 번번이 경력이 부족하다고 까여서, 기가 죽어 이제는 지원조차 안 하고 있네요.
그러고 있으니 세상이 두렵다는 마음만 듭니다.
특히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그런 마음이 저를 잠식해서 까무러칠 것만 같아요.
이 분야로 뭔가 그럴듯하게 일을 해야 한다, 남들하고 비교해서 내가 부족한 것 같다, 앞으로 장래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박사과정까지 왔는데 여기서 그만두면 그동안의 인생을 낭비한 것이다, 인생 말아먹었다 등등 이런 생각들이 올라오고, 그 생각에 빠져 있으면 더욱 힘들어지네요.
별거 아닌 고민인 것 같기도 한데, 이런 생각들에 빠지면 온몸이 마비되는 것 같고 무기력과 불안과 우울과 두려움에 휩싸여서 아무 것도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친구나 사람들을 만나지도 않는 외톨이 같은 상황이라 의지할 곳도 없고 외롭기도 하네요.
이 마음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어요.
지금 대학원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데, 이 길이 맞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모든 게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대학원 수업을 듣다 보면 다른 사람들은 모두 그럴듯하게 이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저는 그러지 못한 백수여서 더 비참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 분야에서 남들 다 따고 있는 자격증도 피라미드 구조에 방향성이 저랑은 맞지 않아서 따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요.
면접에서도 번번이 경력이 부족하다고 까여서, 기가 죽어 이제는 지원조차 안 하고 있네요.
그러고 있으니 세상이 두렵다는 마음만 듭니다.
특히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그런 마음이 저를 잠식해서 까무러칠 것만 같아요.
이 분야로 뭔가 그럴듯하게 일을 해야 한다, 남들하고 비교해서 내가 부족한 것 같다, 앞으로 장래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박사과정까지 왔는데 여기서 그만두면 그동안의 인생을 낭비한 것이다, 인생 말아먹었다 등등 이런 생각들이 올라오고, 그 생각에 빠져 있으면 더욱 힘들어지네요.
별거 아닌 고민인 것 같기도 한데, 이런 생각들에 빠지면 온몸이 마비되는 것 같고 무기력과 불안과 우울과 두려움에 휩싸여서 아무 것도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친구나 사람들을 만나지도 않는 외톨이 같은 상황이라 의지할 곳도 없고 외롭기도 하네요.
이 마음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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