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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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휴.. 댓글 1건 조회 8,379회 작성일 12-01-16 16:45본문
기태 선생님.
새로운 사람을 사랑한다는 건 아직 자기를 사랑하지 못해서 인가요?
불륜을 저지르는 이유가 다른 사람을 통해 자기의 내면을 채우려고 하는 행위인가요?
힘드네요.
내가 사랑하는 여자는 집에 있는데, 또 다른 여자가 좋아지는 이 마음.
외부로는 결코 채울 수 없는 것을 계속 추구하고 있는 건 아닌지.
실상 이 사람과 가까워 지고 나더라도 또 다른 사람을 찾게 되는 건 아닌지.
내 자신을 올바르게 사랑하고 나면, 이런 문제가 없어 질까요.
도덕적으로 이게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이성을 제압하는 이 마음.
미칠 것 같네요.
원래 못난 사람인가요?
수행 부족인가요?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님이 님 자신의 중심에 서있다면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그렇게 가볍게 흔들리지는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