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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OD 댓글 1건 조회 6,090회 작성일 08-05-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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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느끼는 것이 이 광활한 우주에 고작 이런 세상 외에는 없는 건가
이곳보다 훨씬 진화된 좋은 곳으로 갈 수는 없는 것인가
아니면 고통 없이 모든 것을 끝낼 수는 없는 것인가 하는 생각들입니다.
사람이 사는 이유는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서인 것 같습니다.
어떤 목표를 위해 부단한 노력과 집념을 가지고 희생을 치른 끝에
달콤한 성공을 맛보는 것이야 말로 사람다운 삶이라고 많은 이들이 여기고는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 달려나가는 것이
지금 이 순간을 불만족하게 만들게 한다는 이야기가 일리가 있어 보여서
무언가를 성취하려는 마음을 놓아야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몸부림 또한 완전한 행복을 가져다 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자신을 현실의 고통 속에 고여 있는 나약한 상태에 머물게 하는 것 같고 그것 역시 무엇을 어떻게 개선해서 무언가를 이루어 보려는 몸부림의 하나일 수 있다는 지각이 들었습니다.
말과 사고로써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느끼지만 그렇다고 마냥 정체된 체 고여있기만 하는 것 또한 끝이 안보이는 고통이기에 답답한 심정을 남겨봅니다.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그러나 그렇게 하는 몸부림 또한 완전한 행복을 가져다 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자신을 현실의 고통 속에 고여 있는 나약한 상태에 머물게 하는 것 같고..."
"그렇다고 마냥 정체된 채 고여있기만 하는 것 또한 끝이 안보이는 고통이기에..."

님....
님은 '답(答)'을 갖고 계시군요...

'완전한 행복'이란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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