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지금 그 순간을 즐기십시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기태 댓글 0건 조회 7,843회 작성일 06-07-15 08:49

본문

"아! 이것이 바로 無所不在하다는 것이구나.
만생만물의 체를 구성하는 파동과 원소처럼 無所不在하다는 것이구나.
空卽是色, 色卽是空이란 것이 이런 것이구나.
지금 이 순간 모든 것이 하나로구나.
아! 神이 나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들이 앎의 차원으로 자꾸 떠오르면서 시원하게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지금 김선생님께 물어보고 싶습니다.
이것이 정녕 선생께서 자주 언급하시는 바로 그 단 한 번의 맞딱드림 같은 것일까요?
그리고 선생께서 대각을 얻었을 때 "어, 풀이..."라고 하시며 깨쳤던 것과도 같은 것일까요?
이제는 이러한 앎이 곧 나 자신이 되어 다시는 분별심이 없어지고 바로 지금과 같은 자유자재함이 지속될까요?
아니면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머리(지식)의 차원으로 돌아가 분별심이 되살아나는 것은 아닐까요?
앞으로 더 이상 후퇴없는 진정한 영적인 앎의 차원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아, 님이여.
그렇게 묻지 마시고
지금 그 순간을 즐기십시오.
그것이 무엇이라고 이해하려거나 해석하려거나 설명하려 하지 마시고
다만 그 순간을 즐기십시오.
오직 그것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리하여 온전히 그것과 하나가 되어 다만 그것을 누리십시오.
맘껏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960건 37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40 뭔가 부족~ 7554 06-11-21
1239 나그네 7554 06-06-25
1238 1310질문자 7553 11-06-23
1237 파도 7550 07-02-12
1236 gutrie@mail.com 7548 10-07-01
1235 민행복 7544 15-09-11
1234 김기태 7542 08-12-22
1233 대원 7542 08-06-11
1232 이해 7541 15-07-08
1231 허포수 7537 11-02-07
1230 김기태 7535 11-09-09
1229 구도자 7533 13-05-15
1228 영선 7531 06-06-07
1227 답답이 7528 06-04-20
1226 유동훈 7527 12-10-12
1225 고문길 7526 06-05-18
1224 루고 7525 13-08-11
1223 무위자연 7524 13-01-29
1222 김기태 7523 06-10-16
1221 김기태 7522 06-09-03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4,828
어제
15,547
최대
15,794
전체
3,838,224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