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월급에 대한 분노때문인지 복잡한 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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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코치 댓글 4건 조회 8,111회 작성일 12-07-17 05:3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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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만1님의 댓글
서정만1 작성일
힘드시겠어요...저도 2년전에 부동산업무를 할때 제게 희망코치님과 같은일이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반복되어서 참 이상하게 생각하고 힘들어했어요..'왜 내게 이런일이 반복되지?'그런의문과
불안함에 '일어난 사건'자체를 바꾸려고 부단히 뛰어다녔어요..법원도가고..각서도 쓰고..
돈도 빌리고..그때 제 마음이 너무나 불안했기에..'이 사건만 해결되면 불안하지않을텐데'
그런 마음이었어요..너무불안해서 사건을 해결하는데 더욱 문제를 가중시켰던기억이나요..
다시 돌아간다면...일단 사건과는 별도로 일어난 제 안의 불안,,힘겨움을 먼저 받아들이고
긍정하는것부터 하고싶다는 생각이들었어요..그리고 나서 사건을 조금씩 해결해나가는게
나을것같다는생각이드네요..
부동산업무하면서 5년내내 문제만 일어나는것처럼 보였어요..돈도 뜯긴적도 있고..
근데 그때 전 외부사건만 해결하면 내가 행복하리라 생각했어요..
5년내내 같은실수를 반복했지만 배움은 없었어요...
먼저 불편하고 불안한 마음부터 긍정하고 받아들여보시는게 좋은듯해요..
어쩌면 외부의 일어난 사건은 그리 큰문제로 다가오지않을수도있을거라생각해요..
그러면 외부의 문제는 불안한마음에 저항하면서 해결할때보다는 좀더 효과적으로
처리할수도 있지않을까 생각해요..
그 사건을 통해 불안하고 힘들어하는 희망코치님을 만날수있음 문제가 축복으로 바뀔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요..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희망코치님의 댓글의 댓글
희망코치 작성일
서정만님~~ 감사합니다! ^^*
사건과는 별도로 일어나는 제 안의 불안함, 힘겨움을 알고있어요~
근데... 그걸 제가 그냥 지켜보고 있는거 같아요!
설상가상으로 올해초 다니던 학원이 파산했고 월급을 제대로 못받아
노동부에 체당금신청을 했지만... 아직 받지못하고 6개월간 거의 쉬고있어요!
지금까지 늘 앞만보고 정신없이 살아오다 처음으로 가져보는 내의지와는 상관없는 백수생활~
제법 기나긴 6개월간의 휴식~
집안의 가장이라 지금 당장 벌어야하는데...
이상하게 일이 너무 너무 하기 싫어요~~~ 완존 배째라~~~식으로! >.<
(어디서 나오는 깡인지 이런적 첨이에요!)
없으면 아껴쓰고, 불필요한것은 구입하지않고,
최대한 지출을 줄이고 꼭 필요한 부분만 쓰고있네요!
밀린월급 받기가 이리도 힘들줄 몰랐네요...
안받자니... 제가 경제적으로 너무 어렵고~ 그동안 나몰라라한 사장이 괘씸하고~
받자니... 노동부다 법원이다 댕기면서 서류, 민원넣고 하는게 너무 번거롭고 힘들고~
그래서 새벽에 잠못들고 마음속 갈등이 심한가 봅니다~~ ㅠ.ㅠ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작성일희망코치님 형사처벌 하십시요. 저 역시 큰돈 빌려주고 그사람 눈치보며 가슴졸이며 기다니기만 했는데 결국 그사람 줄 생각도 없고 잘 먹고 잘 살더군요. 요 며칠 제가 제감정을 싫어서 문자를 매일 보냈습니다. 외국에서 제가 할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답장으로 내가 왜? 너에게 이런 수모를 당하는지ㅁ모르겠다 입다다. 기가 막히지요. 이런 인간들 습관 입니다. 그래서 못받아도 좋으니 저도 소액재판 하려 합니다. 억울한거 접니다. 착한척 그사람 형편 생각해 주는척 하면서 두려움뒤에 숨지 맙시다. 이일 해결하고나몃 앞으로 살아가는데 스스로 자신감이 생길겁니니다. 귀찮고 피하고 싶어도 해봅시다. 이제 당하고만 살지 말자구요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작성일아! 스마트폰 으로 답글 쓰다보니 오타가 많습니다. 이해 바랍니다. 글구! 정면돌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