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인들이 말하는 천국과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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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환희 댓글 0건 조회 7,692회 작성일 11-09-06 00:57본문
저는 우울증이 있어 혼자 어떤 일을 하기가 매우 두려워
사업을 하는 사촌형의 도움으로 함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이고 제 성격상 이분들 도움이 없으면 다른 일을 하기도 힘든 상황이라 그만둘 수 없고..
이분들과 오랫동안 일을해야하고 사이 좋게 지내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곳 분들은 모두가 기독교인들 입니다.
제가 전에 이해를 구하는 심정으로 우울증에 관해서 말씀드렸더니..
하느님을 믿고 기도하고 회계하고 죄를 용서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 하지 못하면 죽어서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다고 강조를 합니다.
하나님께서 심판을 하신다구요..
이런 말은 기독교인이면 다들 하는것같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이곳 분들이 유별난 기독교인들 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7년전부터 김기태 선생님의 글을 읽어 오며 있는 그대로 살려고 노력해왔습니니다.
지금도 그것 만이 자유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 하구요..
김기태 선생님의 성경 다시읽기를 보면 도덕경이나 성경이나
지금여기를 가리키고 있는데..
왜 기독교인들은 그렇게 죽은 후의 심판 받음을 두려워 할까요?
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내가 왜 죄인이고 그 죄를 용서 받기위해 하나님을 믿어야만 하는지.
더욱 혼란 스럽게 만드는것은
이분들은 정말 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불신지옥을 말합니다..
그분들의 진심을 느끼고나니..
정말 제가 지은 죄가 많아 이렇게 힘든가도 싶네요 ㅠ
성경에 천국과 지옥에관한 이야기도나오고
창세기에서는 노아의 홍수로 엄청난 심판을 하셨더라구요..
김기태 선생님께서 성경은 정말 앞뒤가 딱 맞아 떨어지는 책이라고 하셨는데..
김기태 선생님께서는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불신지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불신지옥을 강조하지만 않으면 기독교인들은 참 옳은 생각을 가졌고 좋은 사람들 같습니다..
그러나 불신지옥은 정말 거부감이 듭니다.
불신지옥을 강조하는 기독교인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입니다.
내가 부처고 하나님이고 내가 진리라는 김기태 선생님의 말씀을 살짝 꺼내면
저는 마치 정신병자가 된듯 너무나도 안타깝게 바라보더군요...
보너스로 노아의 홍수에 대하여 설명 해 주실수 있을까요?
왜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계획하셔놓고서는 인간들이 타락에 빠졌다고 전 인류를 몰살 시켰을까요?
전인류 몰살도 계획이었나요?
어쩔 수없이 교회도 함께 가야합니다.
김기태선생님처럼 교회에서도 전혀 마찰 없이 예배를 드리고 싶습니다.
교회를 다니며 기독교인들과 항상 함께 지내고 기독교 적인 생각을 하면서
나 자신을 만날 수 있을까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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