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용기내어 질문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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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생해 댓글 0건 조회 4,523회 작성일 21-10-13 10:44본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불안과 두려움이 너무 커서 힘든 삶을 살고있습니다. 그래서 시선공포도 생겨서 그게 너무 힘이듭니다.
사람만나는거 좋아하고 사람들을 만나야 내가 살아있는거 같은 느낌이 드는 삶이었는데, 이런내가 너무 절망적이어서
명상이란것도 접하게 되었고, 김기태선생님의 써니즈님 동영상을 너무 감명받고, 무분별의 지혜도 읽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다른분들처럼 실험을 해보고 있습니다.
3일전에는 너무 무료해하고 심심해하는 마음이 올라와서, 그전같으면 나가서 쇼핑을할까 아니면 군것질을할까 하며
심심함을 견디지못하고 싫어하는 마음이 올라왔는데, 그걸 알아차리고 그마음과 함께 있어보자 하고 무료해 심심해
하며 그 감정에 같이 있었습니다. 그러고있다가 갑자기 불안감이 올라와 불안해하는 마음을 온몸으로 느껴주니
심장과 상반신을 억누르는 것처럼 심장과 팔과 등이 저려옴을 느꼈습니다.
그전 같으면 무서웠을텐데 이것도 내 감정에 따른 몸의 반응이구나 하고 계속해서 느껴주기를 30분 그래도 없어지지
않더라구요..계속 저려와서 이렇게 계속 느껴주는데도 안없어지네 하는 마음이 중간중간 올라오고 계속 느껴주고
그래도 안없어지고 힘이들고 지치더라구요... 그마음과 함께 있어주면 이런 몸의 반응도 자연스러운건가요?
그리고 저녁먹느라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저녁먹으면서도 여전히 불안한 마음이 올라오고 또 그런나를 느끼고 싫어
하는 마음이 올라오고를 반복했습니다. 이렇게 느껴주는건 효과가 없나? 싶어서 엊그제는 명상을 하며 고통받는 나를
관찰자로 바라보며 그런 나를 바라보는 자로서, ‘나는 뿌리가 튼튼한 나무다. 나는 내안에서 올라오는 모든생각과
감정을 내 온몸으로 통과할수 있도록 열린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 하며 느껴주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짐을 느끼고,
그 상태에 있으니 좋아서 1시간여 하니, 또다시 그 좋은 상태를 계속 유지하려는 욕구가 발동을하며 이렇게 괜찮아지는
나를 또 불안해하는 마음이 올라옵니다. 나는 괜찮아지면 안돼라는 믿음도 강합니다. 나는 괜찮은 사람이면 안된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명상을 하며 또 다시 내 감정을 같이 느껴주기를 하니, 내면 깊이 들어가려고하면 막는
마음이 올라옴을 느껴 그 마음과 함께 있어주니 이번엔 저린느낌이 아니라 뭔가 돌같은게 내 팔을 누르고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느낌과도 1시간여를 함께 했습니다. 하다가 힘이 들고 졸려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근데 이렇게 감정을 느껴주려고 하면 몸에서 반응이 일어나고 그 몸의 반응을 계속 느껴주고 있는게 맞는건지요?
이렇게 해도 마음이 변하는 느낌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바쁘실텐데 다른분들 질문 올리는거 보고 저도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불안과 두려움이 너무 커서 힘든 삶을 살고있습니다. 그래서 시선공포도 생겨서 그게 너무 힘이듭니다.
사람만나는거 좋아하고 사람들을 만나야 내가 살아있는거 같은 느낌이 드는 삶이었는데, 이런내가 너무 절망적이어서
명상이란것도 접하게 되었고, 김기태선생님의 써니즈님 동영상을 너무 감명받고, 무분별의 지혜도 읽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다른분들처럼 실험을 해보고 있습니다.
3일전에는 너무 무료해하고 심심해하는 마음이 올라와서, 그전같으면 나가서 쇼핑을할까 아니면 군것질을할까 하며
심심함을 견디지못하고 싫어하는 마음이 올라왔는데, 그걸 알아차리고 그마음과 함께 있어보자 하고 무료해 심심해
하며 그 감정에 같이 있었습니다. 그러고있다가 갑자기 불안감이 올라와 불안해하는 마음을 온몸으로 느껴주니
심장과 상반신을 억누르는 것처럼 심장과 팔과 등이 저려옴을 느꼈습니다.
그전 같으면 무서웠을텐데 이것도 내 감정에 따른 몸의 반응이구나 하고 계속해서 느껴주기를 30분 그래도 없어지지
않더라구요..계속 저려와서 이렇게 계속 느껴주는데도 안없어지네 하는 마음이 중간중간 올라오고 계속 느껴주고
그래도 안없어지고 힘이들고 지치더라구요... 그마음과 함께 있어주면 이런 몸의 반응도 자연스러운건가요?
그리고 저녁먹느라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저녁먹으면서도 여전히 불안한 마음이 올라오고 또 그런나를 느끼고 싫어
하는 마음이 올라오고를 반복했습니다. 이렇게 느껴주는건 효과가 없나? 싶어서 엊그제는 명상을 하며 고통받는 나를
관찰자로 바라보며 그런 나를 바라보는 자로서, ‘나는 뿌리가 튼튼한 나무다. 나는 내안에서 올라오는 모든생각과
감정을 내 온몸으로 통과할수 있도록 열린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 하며 느껴주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짐을 느끼고,
그 상태에 있으니 좋아서 1시간여 하니, 또다시 그 좋은 상태를 계속 유지하려는 욕구가 발동을하며 이렇게 괜찮아지는
나를 또 불안해하는 마음이 올라옵니다. 나는 괜찮아지면 안돼라는 믿음도 강합니다. 나는 괜찮은 사람이면 안된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명상을 하며 또 다시 내 감정을 같이 느껴주기를 하니, 내면 깊이 들어가려고하면 막는
마음이 올라옴을 느껴 그 마음과 함께 있어주니 이번엔 저린느낌이 아니라 뭔가 돌같은게 내 팔을 누르고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느낌과도 1시간여를 함께 했습니다. 하다가 힘이 들고 졸려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근데 이렇게 감정을 느껴주려고 하면 몸에서 반응이 일어나고 그 몸의 반응을 계속 느껴주고 있는게 맞는건지요?
이렇게 해도 마음이 변하는 느낌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바쁘실텐데 다른분들 질문 올리는거 보고 저도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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