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실험 중 머무르기에 질문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리향 댓글 0건 조회 4,770회 작성일 21-08-30 21:06본문
안녕하세요
무분별의 지혜와 지금 이 순간이 기회입니다 책을 통해 선생님의 가르침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개된 실험 즉 머무르기 중에 질문이 생겨서 글을 남깁니다.
저는 괜찮은 직장에서 수입을 얻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좋아하는 일을 하거나 삶에 열정이 가득차거나 제테크를 잘 하는 사람들을 보면
스스로 열등감과 질투심에 휩싸입니다. 그래서 항상 배우며 애썼습니다.
선생님의 책을 읽고는 아무 행동없이 올라오는 마음에 있어보았습니다.
"나는 못났어. 잘하는게 없어. 사업할 용기도 창의성도 없어. 무능해. 무기력해. 수동적인 회사 노예야."
무능한 아픔과 답답한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꼭두각시처럼 사는 죽은 삶이 느껴지고 언젠가는 사람들과 회사에게 내쳐져 무능해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한동안 있다보면 그 생각들과 두려운 마음들이 가시긴 하지만
어김없이 불쑥불쑥 찾아오는데 감정이나 생각의 패턴은 동일합니다.
회사일을 하는 나는 기쁘지도 않고 생존을 위해 남은 평생 할 생각에 숨이 턱턱 막힙니다.
좋아하는 업도 아니고 정작 새로운것을 할 용기도 없이 패기 없이 사는 제가 한심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오늘 문득 제가 너무 저를 가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을 좋아하면서 돈도 잘버는 커리어우먼을 좋다고 분별심으로
그렇지 않은 모습을 모자라다고 판단해 저를 자꾸 공격하는 느낌이 드는 겁니다..
여기서 궁금한건 "나를 그만 가해해야지" 하는 것 또한 의식적인 저항일까요?
열등감과 불안감 무기력을 관찰자처럼 본다해도
더 힘이 빠지고 모자라보이는게 지속되고 심해지더니 갑자기 저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내 삶은 완전해.. 완벽한거야 라는 말을 부정적 감정 속에서 되내다보면 좀 마음이 편해지는데
이 또한 의식적 회피인건지 믿음인건지 잘 모르겠어요.
또 다른 예로는 돈을 충분히 벌고 있고 당장 문제는 없지만 매일 시간이 무서운 것입니다.
"난 받을 가치가 없어. 누릴 가치기 없어. 평생 가난하게 태어났어.
선택받지 못했어. 노력한다고 절대 안바뀌어"라는 기저의식이 있는걸 알았어요..
두려움을 가만히 냅둘수록 더 패배의식 같은게 올라오고 사는게 무섭기만 합니다.
같은 맥락으로 나를 가해한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구요.
여러 마음공부 영상물에는 기저의식을 바꿔야한다! 나는 가치있는 사람이다! 라고
바꾸라는데 그런 의도적 노력을 선생님깨서 말하신 것 같진 않습니다.
선생님이 말하신 온전함은..
감정과 생각을 허용하다가 나를 가해하지 말아야지 하는 의식이 생겨난 것이라기 보다는
감정 자체의 모양새가 변화된 것이겠죠? 무가치한 나의 믿음을 가만히 받아들여줄때 생기는
무의식적 변화라고나 할까요..
질투하고 못나고 아픈 마음 속에서 아무것도 안한채 그대로 더 머물러 주는게 맞을까요...
어렵네요... 가이드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실험 중 이런 감정을 느끼기는 하되 내가 할 수 있는 공부나 행위를 동시에 하는 것도 괜찮을까요?
무분별의 지혜와 지금 이 순간이 기회입니다 책을 통해 선생님의 가르침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개된 실험 즉 머무르기 중에 질문이 생겨서 글을 남깁니다.
저는 괜찮은 직장에서 수입을 얻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좋아하는 일을 하거나 삶에 열정이 가득차거나 제테크를 잘 하는 사람들을 보면
스스로 열등감과 질투심에 휩싸입니다. 그래서 항상 배우며 애썼습니다.
선생님의 책을 읽고는 아무 행동없이 올라오는 마음에 있어보았습니다.
"나는 못났어. 잘하는게 없어. 사업할 용기도 창의성도 없어. 무능해. 무기력해. 수동적인 회사 노예야."
무능한 아픔과 답답한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꼭두각시처럼 사는 죽은 삶이 느껴지고 언젠가는 사람들과 회사에게 내쳐져 무능해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한동안 있다보면 그 생각들과 두려운 마음들이 가시긴 하지만
어김없이 불쑥불쑥 찾아오는데 감정이나 생각의 패턴은 동일합니다.
회사일을 하는 나는 기쁘지도 않고 생존을 위해 남은 평생 할 생각에 숨이 턱턱 막힙니다.
좋아하는 업도 아니고 정작 새로운것을 할 용기도 없이 패기 없이 사는 제가 한심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오늘 문득 제가 너무 저를 가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을 좋아하면서 돈도 잘버는 커리어우먼을 좋다고 분별심으로
그렇지 않은 모습을 모자라다고 판단해 저를 자꾸 공격하는 느낌이 드는 겁니다..
여기서 궁금한건 "나를 그만 가해해야지" 하는 것 또한 의식적인 저항일까요?
열등감과 불안감 무기력을 관찰자처럼 본다해도
더 힘이 빠지고 모자라보이는게 지속되고 심해지더니 갑자기 저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내 삶은 완전해.. 완벽한거야 라는 말을 부정적 감정 속에서 되내다보면 좀 마음이 편해지는데
이 또한 의식적 회피인건지 믿음인건지 잘 모르겠어요.
또 다른 예로는 돈을 충분히 벌고 있고 당장 문제는 없지만 매일 시간이 무서운 것입니다.
"난 받을 가치가 없어. 누릴 가치기 없어. 평생 가난하게 태어났어.
선택받지 못했어. 노력한다고 절대 안바뀌어"라는 기저의식이 있는걸 알았어요..
두려움을 가만히 냅둘수록 더 패배의식 같은게 올라오고 사는게 무섭기만 합니다.
같은 맥락으로 나를 가해한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구요.
여러 마음공부 영상물에는 기저의식을 바꿔야한다! 나는 가치있는 사람이다! 라고
바꾸라는데 그런 의도적 노력을 선생님깨서 말하신 것 같진 않습니다.
선생님이 말하신 온전함은..
감정과 생각을 허용하다가 나를 가해하지 말아야지 하는 의식이 생겨난 것이라기 보다는
감정 자체의 모양새가 변화된 것이겠죠? 무가치한 나의 믿음을 가만히 받아들여줄때 생기는
무의식적 변화라고나 할까요..
질투하고 못나고 아픈 마음 속에서 아무것도 안한채 그대로 더 머물러 주는게 맞을까요...
어렵네요... 가이드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실험 중 이런 감정을 느끼기는 하되 내가 할 수 있는 공부나 행위를 동시에 하는 것도 괜찮을까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