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선생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황금돼지훈 댓글 0건 조회 4,957회 작성일 21-08-02 19:38

본문

선생님 더운데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이곳의 모임은 참가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동영상은 꾸준히 봐 왔습니다.
도박 문제로 인하여 지금 채무는 일정 부분 해결될 거 같은데 대인공포 우울증보다 도박이 더 무섭다는 것을 이제야 실감합니다.
노숙을 할 만큼 힘들었던 부분이 생겼었습니다.
죽고 싶은 마음도 수차례 들었지만, 죽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인공포와 우울증 등으로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도박이라는 놈이 찾아와서
선생님 강의 말씀처럼 자승자박을 하게 되어 더 문제를 키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항상 '현재를 있는 그대로 배째라 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라'고 하시는 거라고 말씀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도박빚을 갚아가는 과정에서도 도박이 생각나는데, 도박을 하고 싶어하는 마음과 도박빚을 갚으면서 괴로워하는 마음이
항상 들어서 계속 악몽을 꾸고 있습니다. 그러면 도박으로 인해 드는 마음이나 감정에 들어가 있으면 이 문제들은 해결이 됄련지요?
독한 마음을 먹는데도 생각이 나서 너무나 괴롭습니다.
더불어 대인공포나 우울증도 제가 노력을 해서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을 대할때 드는 사소한 생각들로 인하여 가끔은
온몸이 떨리고 열이 날만큼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냥 그 안으로 들어가서 '나는 죽어도 좋으니 그냥 이 자리에 있겠다'하고
있으면 될까요?  노력을 하다보면 지금보다 아니 평범하게라도 살수 있을까요 너무 절망적이라서요
항상 좋은 말씀과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끝나면 꼭 한번 뵙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960건 3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920 김기태 4929 21-10-02
1919 김갑수 4995 21-09-28
1918 건라이트 4460 21-09-24
1917 심심심프리 4003 21-09-23
1916 김기태 4244 21-09-29
1915 크리스탈 4277 21-09-23
1914 김기태 4513 21-09-26
1913 크리스탈 4554 21-09-18
1912 김갑수 4074 21-09-16
1911 김기태 4245 21-09-19
1910 크리스탈 4727 21-09-11
1909 김기태 4570 21-09-15
1908 리향 4769 21-08-30
1907 김기태 4959 21-09-04
1906 포포쿠 5635 21-08-12
1905 김기태 5156 21-08-15
열람중 황금돼지훈 4958 21-08-02
1903 김기태 5608 21-08-05
1902 바라보기 5769 21-07-07
1901 도자기 5500 21-06-1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3,047
어제
13,069
최대
18,354
전체
5,877,521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