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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님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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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3건 조회 8,940회 작성일 11-12-1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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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이 들어요.

예전에는 자유게시판에 이런저런 포근한 이야기 혹은 사는 이야기들로 재미있었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아무개]라는 분이 계속 글을 올리시는겁니다.

처음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너무 똑같은 이야기를 형태만 다른 채 무한반복 올리니

견딜 수가 없습니다.

솔직히 두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는 이야기를 줄기차게 훈련을 시키고 있으니

공해도 이런 공해가 없습니다.

게다가 어느날은 40대 아저씨의 울퉁불퉁한 누드까지 보아야하는 끔직함까지 보아야하구요.

그래서 점점 도덕경만 생각하면 이상한 강박이 생깁니다.

또 아무개란 분이 이상한 글을 올리면 어떡하나? 그러나 나의 예측은 거의 빗나가질 않고

99%에 가깝습니다. 그러면 기분이 확 상해서 다른 글도 읽을 마음이 싹 없어집니다.

내용은 대략 두문장으로 요약하면 되는 분량에다가 문장은 너무 조악해서 읽어내기가 아주 힘이 듭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어요.

저만 그렇다면 제가 떠나면 그만이구요...

그렇지만 도덕경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많이 생각하다가 올리는 글입니다.

예전처럼 쪽지기능이 있으면 쪽지라도 보낼텐데

지금은 그렇지가 않으니...

아무개님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댓글목록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작성일

익명님....
언제든지전화주세요
010-9555-1165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작성일

꽃에 벌나비만 꼬이겠습니까?
꽃을 괴롭히는 진딧물도 꼬이는 법이지요....^^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작성일

자초지정이야 어찌됬든...위에글적은신 익명님은 굉장히 고민하고 두려워도 용기를 내서
한말인데 너무 그러시는것같아..저도 보기 불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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