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입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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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부 댓글 3건 조회 8,708회 작성일 13-07-25 07:4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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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사님의 댓글
강여사 작성일
유동훈님..^^
이런 답글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공부님께서 소중히 쓰신 글들... 힘든 마음을 유동훈님이 쓰신 단 한줄의 글들이 답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다른 분들의 삶의 이야기에 쉽게 조언할 수 있겠습니까?
함께 공감하고 아플 뿐입니다.
제 삶을 조금씩 치유하고 이겨내듯이... 다른 분들도 그렇게 이겨내고 성장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단 한 줄의 글이라도 그 분의 입장에서 공감하시고 가르칠려는 마음을 내려 놓는 것...
그게 수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돌이켜 보니 저에게도 이런 글을 쓰게 된 작은 이기심이 있었나 봅니다.
미안합니다.
공부님^^
저 요즘 108배를 시작했답니다.
오늘이 14일째인데...
세상에 8일만에 했빛 알레르기가 사라졌답니다.
도대체 햇빛 알레르기와 108배가 무슨 상관이 있는 지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명료해지고 어떤 힘이 저를 이끌고 계심을 체험합니다.
힘든 삶의 경험이지만
전 늘 사랑으로 모든 경험을 체험하길 기도합니다.
받아들임을 진정 이해하기까지 4년이란 세월의 경험들 역시 필요한 과정이었습니다.
힘들어 하는 자신을 받아줄 수 있는 사람 역시 자신뿐입니다.
모든 경험을 통해 우린 깨어날 수 있답니다.
사랑으로 우리를 받아들일때 치유가 일어납니다.
머리에서 이해하고 가슴으로 이해하는 시간들...
그 정화의 시간들을 온전히 저항없이 받아들입니다.
사랑합니다^^
명도님의 댓글
명도 작성일강여사님 안녕하세요. 속담에 <공든 탑이 무너지랴>란 말이 있지요~ 그 탑이 서서히 쌓아올라가듯이 소원하시는 진전과 결실이 있기를 바랍니다.
강여사님의 댓글
강여사 작성일
명도님 따뜻한 격려 너무나 감사합니다.
마음 가득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