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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tum mechanics 와 노자의 도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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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quare 댓글 2건 조회 8,904회 작성일 13-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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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노자의 도덕경을 처음 접한 이래 도덕경의 언어 가 매우 난해하고 시적이어서 여러사람들의 해설서로도 겨우 그의미의 그림자 정도 밖에 이해를 할수 없었다. 그러나 "김기태 씨의 경전다시 읽기" 속에서 읽은  도덕경에 대한 존재론적인 해석은 매혹적이었다. 도덕경 의 언어에 대한 직역이 아닌 김기태씨 자신이 온몸으로 견뎌낸 지독한 열등감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속에서 얻어진 경험과 깨닮음이 더해진 해석은 나에게 뿐만 아니라 모든사람에게 감동과 healing의 울림을 전해주고잇다.  특히 하얀 파꽃위에 노랑나비가 내려 앉은 순간 김기태씨가 느꼇던 "생명의 신비로움" 그리고 바로 道 란 언어가 주는 관념을 넘어선 그 무엇인가 라는 김기태씨의   깨달음 은 매일 매일 육체적으로 혹은 정신적으로 죽을만큼 고통을 겪고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차 그들의 삶 그들 자신의 생명 이 신비롭고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healing의 메세지를 던져 주고 있다. 또한 道란 우리의 인식 을 넘어서 (beyond our consciousness) 무엇인가 이고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들은 우리의 인식이 만들어낸 환상 (illusion)이며 道 란 우리의 인식이 만들어낸 환상 그 너머에 있다라고 도덕경은 말하고 있다.

서양 물리학의 최 첨단에 있는 quantum mechanics을 평생 연구 해 왔던 최고의 물리 학자들 사이 에서도 우리가 살고 있는 모든 물질들로 이루어진 세상 (universe)이 어쩌면 우리의 인식 (consciousness)이 만들어낸 환상 (illusion) 일수 있다는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는 학자들도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특히 double slit experiment 에서 사람이 그 실험속에 slit 을 쳐다보았을때 (인식 했을때)에는 실험결과는 particle (물질)로 나타나지만 쳐다보지 안으면 wave function (에너지=illusion) 로 나타난다는 사실은 우리의 세계(universe) 가 우리의 인식이 만들어낸 illusion 일수 있다는 가능성을 말해 주는 것일수도 있다.

2500년전 노자 의 도덕경 속의 가르침이 현대 물리학에서 증명되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





댓글목록

명도님의 댓글

명도 작성일

과학과 영어와 노자가 어울리며 멋있게 된 내용을 잘 읽었습니다. 이글도 <자유게시판>에 올리면 좋은데 저도 자유게시판이 안되어 여기에 실례를 하게 됩니다.

저가 알기로 불교나 도교나 유교나 道의 영역은 과학의 이론으로 재미로 풀이는 될 수 있으나 비교되거나 분석되거나  토론될 그 무엇이 아니라고 봅니다.

불교도 옛날에 누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원리를 들고나와 어쩌고~ 하는데 많이 착각하는 부분이라 여겨집니다. 재미로 이야기 할 수는 있겠으나 道와 과학은 그 영역이 다르다고 봅니다.

Student님의 댓글

Student 작성일

This posted information was what I was exactly looking for.
My professor wants us to find correlation between 노자의 도덕경 and quantum mechanics.
I really appreciate for your posting, and may I ask where is the original source or further information about this valuable content please?
I apologize for typing in English, my school computer does not provide Korean letters for administrative purpose. Thank you very much and have a grea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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