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엉뚱한 질문 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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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행자 댓글 6건 조회 8,552회 작성일 13-06-16 19:04본문
댓글목록
임희택님의 댓글
임희택 작성일
전 결과물을 똥에 비유합니다 무엇을 먹었느냐에 따라 똥이 나오죠 누구 똥이냐에 따라 똥 또한 달라 집니다 선생님은 여러분에게 영양분을 드린것입니다 그것을 소화해서 똥으로 만드는 것은 이글을 보는
모든 분들이지 않을까요 아무리 영양분이 많은걸 준다해도 소화 시키지 못한다면 똥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하나을 주셧으나 그것은 여러분들의 삶을 완전히 변화 시킬수 있는 최고에 영양분은 제공하신것입니다 소화 시키는 법 또한 알려주셧으니 그것을 인지 하지 못하고 인정하지 못하며 인식하지 못함으로 인해 똥( 결과물)이 안나온것은 아닌지요 아님 똥으로 만들어 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것은 아닌지요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감사합니다.^^
명도님의 댓글
명도 작성일여행자님, 남의 생활에 개입해서 죄송합니다만, 예로부터 성인,현인,도인들은 명예나 물욕보다 정신에 뜻을 더 두었지요. 고전에 안빈낙도(安貧樂道), 안분지족(安分之足)이라하여 현인들은 가난과 도를 즐겨 생활한 것을 보더라도 물욕이나 수입에 신경을 썼더라면 선생님도 이 공부를 하지 않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수입도 중요합니다만, 道에 길이 트이면 物은 하찮게 보이는 게 아닐까 여겨집니다.
자유님의 댓글
자유 작성일
명도님 그건 아닌것 같아요.
깨달은자에 대한 일종의 상이 아닐까 생각해요.
당연히 응당한 댓가를 받아야 하고 필요하다면 돈을 많이 버는 것도 나쁘진 않지요.
특히나 가족들을 생각하면 더더욱 더 그렇습니다.
명도님의 댓글
명도 작성일
* 자유님 말도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깨달은 자에 대한 相은 아니고요, 정신을 말하면서도 속으론 물질을 탐하는 자가 세상에 많아서 한 말입니다.
며칠 전 <임꺽정>의 저자 벽초 홍명희의 손자 홍석중의 <황진이>를 우연히 본적이 있었는데, 유명한 황진이와 서화담의 조우 장면에서 황진이가 몇달 전 귀법사의 원묵대사를 파계시키고 마음이 산란하여 화담의 서사정을 찾았는데 '흐름한 초가에 단정하게 개어진 이부자리, 그리고 낡은 책상 하나가 달랑 놓였고 방금 쓰다가 만듯한 붓글씨 조각이 흩어져 있었다 '란 부분에서 안빈낙도(安貧樂道)가 생각나서 그렇게 한 번 표현해 보았습니다.
-저 생각은 道에 합하면 불교든 유교든 도교든 개신교든 아무 상관이 없이 그냥 通 하리라 봅니다.
강여사님의 댓글
강여사 작성일
저는 부산 도덕경모임에서 선생님을 단 한번 뵈웠을 뿐이지만
선생님은 나누어 주심에 진정 마음 다하시고 계심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몇 년이 지난 지금도 그 감동이 늘 제 마음에 있답니다.
그 나누어 주시는 마음이 더욱 온전해 지시면
풍요로움도 스스로 선생님을 찾아 갈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 풍요로움을 저희들과 또 나눌 것입니다.
늘 선생님은 지금 이 순간속에 계시기에
어떤 상황에서던 늘 천진한 아이처럼 웃을 수 있는 미소가
늘 저에겐 답으로 찾아옵니다.
모든 분들의 글에서 선생님에 대한 사랑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