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아픔. 극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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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선영 댓글 3건 조회 8,162회 작성일 13-08-27 21:36본문
2년동안 매일같이사랑해준 사람을 떠나보습니다.
헤어지고 나니 그사람이 얼마나 내게 잘해줬는지 깨달았고
내가 얼마나 이기적이었는지 알게됐슺니다
아마도 그사람은 저를 다시는 받아들이지 못할겁니다
자주 가던 길거리 식당 등을 지나치면 그사람이 너무 생각나 힘이듭니다
이렇게 오래 그사람을 잊지 못하는거 보면 진짜 내 사람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이별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있을까요
댓글목록
1111님의 댓글
1111 작성일
손가락 다쳐서 아퍼 하고 있는 상태인데 아퍼하지 않을
려는 것과 같아요. 지금 아픈데 왜 안 아플려고 하나요.
아퍼야지요...
2222님의 댓글
2222 작성일
1111님 말씀 그대로인 것 같아요.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삶은 원래 뭉게구름도 찾아오고 먹구름도 찾아오고
뭐 그런 거 아닌가요? 기태쌤 말씀도 의존말고 내가 잘하고 있는건가 신경쓰거나 의심하지도
말고 그냥 쉽게쉽게 갑시다^^
맘 아플 땐 그냥 마음껏 아파하시면 되요...
다만 그 아픔을 스스로 문제삼거나 시비하지만 마시고요...
헌데도 아픔을 문제삼거나 시비하는 마음이 또 올라올거랑...
시비하는 그 마음조차 문제삼거나 시비할 게 못되요. 그냥 내버려두세요.
물론 처음엔 잘 안될 겁니다. 당연합니다.
그냥 그렇게 살아봅니다.
저도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힘이 들 때가 참 많네요ㅠ
하지만 다른 수가 없지요
화이팅~~~~
지나가는이님의 댓글
지나가는이 작성일강신주의 다상담1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