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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낙낙 댓글 2건 조회 7,363회 작성일 12-03-28 01:24본문
나...멈춰있다. 눈물나올려고 하는거 막고, 막은 상태로... 있다.
글이나 수정ㅇ하면서 막고 있다., 막고 있다.
외면하고 있다. 외면하고 있다. 지금도 외면하고 있고, 외면하고 있다고 쓰면서도 외면하고 있다.
너무 슬플것 같다. 외면하고 있다. 찔끔찔끔 짜고 있다. 왕장짜지 않는다.
조금씩 짜지도 않는다. 찔끔 자면서도 막고 누르고 있다.
왜 따위 이유따위 필요없고 이렇게 쓸 필요도 없는걸......도망가기 위해서
외면하고 있을려고 쓴다.
너무 아퍼서 죽을것 같으면 어쩌나.
2년?3년전?에? 도 시도한적이 있다.이젠 담담하게 쓸랜다 아예 외면한채로.
대공에 빠져 허우적거리다가 뭐를 알게돼 노력좀 해서 나아졌긴 했는데
뭔가 항상 부족한? 지금 내가 나은건지 아닌지 더 헤야하는지 아닌지
내가 괜찮은지 아닌지 모르겠던...물론 지금도.......그런 시절.
마음만나기라는 걸 언젠가는 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도 난 대공이 무척 심했던것 같다.
아닐려고만 했지. 괜찮은척. 괜찮을려고만 했...
근데 마음만나기만 해도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그걸 할려고 했고
막상 했는데.....그때 정말 죽을것만 같았다. 정말 너무 죽을것만 같았다.
너무 괴롭고 괴롭고 정말 정말 괴롭고.....차라리 대공이 덜 괴로울 정도로
너무나도 괴로워 죽을것만 같았다.
그 이후로 안했고, 다시 허우적됐다.
괜찮을려고만? 막 힘들어도 괜찮은척? 아닐려고......지금도 아닐려고 애쓴다.
편의점 가서 표정막 어쩌고 저쩌고 할때 그런 표정아닌 괜찮은 편안한 표정일려고 애쓰는.....
김기태씨가 주장하는 그 편안함 표정이란 그 자체라는 있는 그대로나는 건
아마도 그 불편한 표정 그대로 있는게 그게 편안함 표정이라는 것 같다.
근데도 난 도망간다. 차마 보이고 싶지 않고 도망가고 싶고....그게 내 마음이다.
그래서 헷깔리겠지. 있는 그대로라고는 하는데......난 도망가고 싶은데 숨기고 싶은데
그게 내 있는 그대로인데.......도대체 있는 그대로 당신은 나는 멀쩡 완전하다니
말이 이상하지. 어떻ㄱㅔ 그걸 받아들이지. 이미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걸....있는 그대로라는 것 자체가 말이지.
더 자세히 설명ㅎㅏ기 싫어. 이대로는 ㄷ설명도 이해시키기도 부족하다. 그치만 패스
머리쓰고 싶지 않다.
있는 그대로 따윈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있는 그대로.......외에도
말..........말.........말..........다 개떡이다. 김기태씨는 말을 굉장히~~~~~~~~~~~~~~~~~~~고급?
고리타분하게 말한다. 어렵게 말하고. 그따구로 말하니까 안그래도 힘든 사람들 더 돌아서 가........
는 사람도 있겠고..........천천히 스스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겠구나.
아무튼 내겐 무척이나 말을 어렵게 하는.......간단하게 해도 될걸 고급스런 고리타분한 한자를 가지고
맹자는 아니어도 공자인지 뭔지를 가져다가...........
김기태씨가 이글 보면 성나서 지우겠지. 게시판 관리하는 사람이 지우던가......
안지워졌음 좋겠는데........
몰라 나도.
암튼. 말을 붙잡지 말라고 말하고 싶지만......누구는 또 내가 한 이' 말을 붙잡지 말라'를 붙잡겠지.
이게 김기태씨가 말한 화석인가? 삶을 응고시키는 앎?
말 참 어렵게 한다.
그냥 그런 말들은 가볍게 넘기고 그보단 마음과 대화하라고 하지.
안그래도 끙끙 앓고 있는 사람에게 수학문제 같은 답변을 한다. 물론 그 답변에는 답이 있다.
아 왜 안그래도 힘든 사람에게 고렇게 어렵게 말해.
잘못하면 김기태씨도 사이비 될것 같단? 생각이 든다. 왜냐? 사람이니까.
아무개님도 사이비 될것 같단 걱정 두려움이 들고. 둘다 지금 나은(병에서?)사람임이 분명한것 같은데
그렇게 사람들 도와주고도 있고.....그리고 사람들도 하나둘씩 따르고 받쳐들고 우러러보고
따라하고.......그러다 훅@! 가지!
사이비 되것지. 아님 말고!
어디가나 그 분위기기 있다.
여기는 여기 분위기에 따라서 '있는 그대로가 어쩌니...게다가 말투고 뭔가 고상한 고통을 토하듯
하고
아무개씨 카페가면 다 또 그 아무개씨가 올리는 글 따라서 따라쟁이들이 많다.
다른곳 가면 또 다 그곳만의 분위기가 올라와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싫어할것 같은?
배척? 그리고 그렇게 따라해야 어울릴 수 있을것 같은????????????
아무튼~~~~~~~~~~~~~~~~~~~~~~~~~~~~~~~~~~~~~~~~~~~~~~~~~~~~~~~~~~~
안하고 있다. 왜 안하냐면...........아프기 싫다.
문득 든 생각이. ㄷ김기태를 배척하라.라는 글을 쓰는 것도 괜찮.......
사실 김기태씨를 좋아하던 배척하든 뭐 상관없다.
여기 오는 사람들......나처럼 이런 대공적인??????????? 암튼 그런 사람들
ㄴ암로망ㄴㄻㅇ ㄹ 아 몰라
그니까. 정작 자기 자신의 마음을 봐야하는데
괜히 멋드러진 글이나 찾던가. 마음이 좀 그럴때 책이나 찾아서 잠시 외면한다던가
ㅁ나ㅓㅇ롬ㄴㅇ 아 몰라
한마디로 예를 들자면
'있는 그대로 완전하다' 뭐 이런......이것 말고도 그 어떤 말도
새겨두지 말라는......................지금 내가 한 말도 새겨두지 말라는.......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이 글 지워질것 같단 생각이.
항상 정답은 없다. 그래서 그 어떤 말도 글도 담아두지 말라는 말이다.
근데 누군 또 이렇게 말한걸 담아두것지.
그러면서 정작 나 자신은 누군가에게 이게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으니
정말 담아두지 않게 해줄려면 내가 말을 말아야 하는되에?????/ㅋ
그거야 말로 가장 실천을 잘 하고 있는곤데에........
정작 말하면서 하지말라니.
글 읽지 말라면서 글을 '글 읽지 마세요.'를 쓴 꼴이니
이딴거 다 집어치우고
마음 만나라는건 맞는것 같다.
이 글 지워질것 같다. 지워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러나 김기태씨나 게시판 관리자 또는 아무개님이 아무개님은 그다지 기분 나뻐하지 않을것 같은데...
김기태씨나 관리자님이 화나서 지울것 같다.
지워지지 않았으면........
개소리지만.....지워지지 않.......았 으면..............
댓글목록
낙낙님의 댓글
낙낙 작성일
아~ 시 하나 썼는데 날라갔다. 멎졌는데.
아멘. 제목은 '기도'
내용은 거짓기도하는 나 자신의 얘기를 첨에는 남 얘기하듯 비판하는 내용
마무리는 글 하나 더 펼쳐놓고
아무 글도 점도 없는 공백의 글을 남길려고 했는데
아뿔싸......정말 환상적인 시였는데. 환상적인 통찰이 깃든
멎진 멋스런 뭔가 있어보이는 글 하나였는데
길이 기리 남겨질것 같은....김기태님이 오 멎지다~ 인용해야지 써먹어야지 라고
써먹을만한 글이었는데.ㄷㅔ.데.데.데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염려하지 마세요~~
지우지 않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