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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항상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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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황 댓글 1건 조회 8,946회 작성일 14-02-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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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항상 복잡합니다.
항상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과 욕심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합니다.
이모습이 때로는 저의 모든것을 무너뜨릴것 같아 항상 마음이 복잡합니다.
구체적으로는 결혼을 못하고 있는 내모습이 한심스럽고
주위에서 결혼하는 모습을 보고 끊임없이 비교하는 내모습이 한심스럽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주위의 모습을 보면 불안하고 욕심만 계속 생기고
뭐하나 제대로 못하는 내모습이 너무 싫습니다.
자존감의 문제일까요?
다른사람은 이런생각 안하고 편하게 사는데 생각이 너무 많아서 일까요?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은 어떻게 생기는건가요?
마음이 편안하고 평화로웠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아직 결혼을 못한 자신과,
주위에서 결혼하는 모습을 보고 끊임없이 비교하는 한심스러운 자신의 모습과,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주위의 모습을 보면 불안하고 욕심만 계속 생기고,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는
님 자신은 잠시 그대로 두고
제가 하라는 대로 한 번 해보십시오.

앞으로 100일 동안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108배를 하십시오.
불교용품점에 가서 2만원짜리 108염주를 하나 사셔서
매일 밤 잠들기 전에 꼭 108배를 하고 주무십시오.
108배를 할 때에는 조금 두꺼운 방석을 깔고는 그 위에서 절을 하되
가급적 동작을 천천히 해서 염주 한 알을 돌리고는 절을 한 번 하는 겁니다.
그리고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절을 할 때 님의 의식을 몸의 동작에 맞추어서 해야 합니다.
즉, 절을 할 때의 첫 동작으로 팔이 올라가서 두 손을 가슴 앞에서 합장할 때에는, 합장하는 줄을 알.고.
이어서 몸을 구부릴 때에는, 구부리는 동작을 느.끼.며.
두 손이 방바닥에 닿을 때에는,  닿는 줄을 알.고.
이윽고 몸을 완전히 구부려 이마가 방석에 닿을 때에는, 그 닿음을 의.식.하.십.시.오.
또한 다시 몸을 일으킬 때에는 그 일으키는 동작 하나하나를 의.식.하.며. 일어서십시오.
한마디로 말해, 몸이 108배를 함과 동시에 마음도 몸의 동작을 따라 그대로 108배를 하면 됩니다.
절을 하다가 혹 의식이 몸의 동작을 놓치게 되거든
놓친 줄을 알게 되는 순간 다시 몸의 동작으로 의식을 돌이키면 됩니다.
보통 그렇게 천천히 해서 108배를 하게 되면 시간은 4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100일 동안을 그렇게 108배를 하신다면 그 '답'은 님 스스로가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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