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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에 앉는 여유(전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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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마꼬 댓글 1건 조회 5,709회 작성일 09-09-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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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가입하고 글 올려 보네요
하루하루 한 줄이라도 선생님 책 보며 운동하며 지내고 있어요
미래를 온전히 걱정하지 않고 마음을 내려 놓은 상태는 아니지만 그렇게 할려는 마음의
작용인지 요즘은 잠도 3시간 정도 자요 새벽에 일어나면 호흡에 집중하며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고 있답니다
안녕히 계셔요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늘 제 가슴 속에 살아있어 언제나 제 마음도 전옥순 선생님과 함께 하고 있답니다.
'컴퓨터에 앉는 여유'라는 제목을 보면서, 조금씩 나아가시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저도 기쁘고 안심합니다.
잠도 조금 주무신다니 더욱요.
고맙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지금의 고통과 힘겨움을 받아들이고 그로부터 무언가를 배워가다 보면 이윽고
영혼과 육체가 함께 (이전보다 더욱) 건강해지는 날이 올 것입니다.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너희는 나의 창조하는 것을 인하여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이사야 65:17~18)라는 말씀이 전옥순 선생님께 이루어질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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