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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때 그 아이에게 친해지려고 (같은 동아리라서...)말을 많이하게 된 계기...(많이 어색해서 또한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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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돌멩이a 댓글 1건 조회 5,701회 작성일 09-03-1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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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친구랑 많이 친해지게 되면 말이 많아진다는 걸 고2 중반?! 쯤에 알게된 사실이랍니다...
저가 친해진 친구랑 말을 하다보면 많이 하더라구요ㅜ...그러다보니 생각난 일이 있어요
고2때 가을 , 겨울 쯔음에 기말고사 끝난 날이었던 것 같네요......그 날 갑자기 저의 어떤 친구가 저의 집을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그래서 저의 친구 2명, 저 이렇게 가게 되었는데요...
그러면 얘기를 하게 되잖아요...보통...그래서 얘기를 하는데...저가 주절이 너무 길다고 하더군요.....그 친구는 얘기할 것만 딱? 한달까 그렇더라구요...
지금도 그렇구요...말 반복도 심하고 말의 양도 많고...위의 얘기는 작년 저의 실화입니다
지금부터 지금 일을 말씀드릴게요... 오늘 학교에서의 일이랍니다...저희 반 친구 성희라는 아이랑 얘기를 하게되었는데요... 시간대는 저녁 시간 때였구요 , 저녁 먹고 , 그 다음에 운동장을 돌게 되었어요...한 2바퀴정도 돌고 , 교실에 들어가서 얘기를 하게되었는데...
시간대는 저녁 시간 때였구요 , 저녁 먹고 , 그 다음에 운동장을 돌게 되었어요...한 2바퀴정도 돌고 , 교실에 들어가서 얘기를 하게되었는데...'말'하는 방법 , 관련된 걸 얘기하고 , '친구' 와 관련된 얘기도 하다보니...어찌어찌하여...혜정이 얘기도 하다보니...성희가 하는 말이요...혜정이랑 많이 붙어다녔다면 혜정이가 조용해서 너도 조용하기는 하지만(친해지면 말을 하게되는 저의 성격상)말을 많이하게 될 수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실제로도 고2때 친해지려고 말을 많이 한 것도 사실이지만요...그 다음에 하는 말이,혜정이를 많이 닮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실험을 하면서 느끼고 있는 걸 얘기하니...)그것이 그대로 이어진 거라고 이렇게 비슷하게 얘기를 해주더라구요...
내성적이다보니 ...저도 그렇지만...상처를 받게 된다고도...실제로도 몇 번 상처를 받았구요 저번달에도 그렇고...저번 달에 저가 상처받은 일이 있었는데요 ,그 얘기는 못하겠더라구요...그래서 결국은 1-2주쯤 지나서야 말로는 직접 못하겠다 싶어서 편지로 썼었구요...오늘 혜정이를 동아리 일때문에 만나게 되었는데...옆에 새로운 친구가 한 명 있더라구요...저는 정작 새로운 친구조차 사귀지 못했는데...신기하다는 감정도 있었지만...한편으로는 용감하구나 ...그리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기분이 썩 좋지 않았어요...부끄럽고 창피해서요...실험중이라서 그런지 민감한데서 더 +되서 가중되고 있는데...고민,걱정 아직까지 지금도 안고 살고있는데...그래서 더 그렇답니다...지금 생각해보면 비참하고 씁쓸해지기도 하구요...난 새로운 친구 못사귀는데...말도 못하고,저랑 맞는 아이도 없는 것 같은데...모르는 아이에게 말을 못걸고 그러는 건 지금은( 나한테 어쩔수없는 일이라고...)이 말은 감성노트에다가도 적어놓았지만...저의 기분은 아직도...
저 어찌해야할까요?~그 계기로 말이 많아져버린 저를 어찌해야할까요?충고나 조언,제안 선생님께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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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란다.
네 스스로 고민하며 한번 찾아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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