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바로 아래 글쓴사람인데..신기하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길은 어디인가 댓글 0건 조회 12,140회 작성일 15-06-21 22:15

본문

바로 아래에 혼란, 화,..모든 뒤범벅된 감정때문에 괴로워서 실험에서 자꾸 도망쳤다고 글썼던 사람입니다.


참 신기하게도 글쓰고 난다음에 다시집으로 들어가서 이번에는 제대로 실험에 임하자고 하고 결심하고 30분도 채 지나지 않아


그동안 그토록 괴롭혔던 갈등 분노 혼란..화... 의문점들..그 모든게 사라지고 그냥 고요속에서 평화로운 감정만 남아버렸습니다


지금 이순간도 마찬가지입니다. 도대채 그토록 증오에 차서 죽이려했던 직장선배는 어디로갔고...


그토록 고독하고..외로워서 더이상은 견디지 못할거 같고..다 부셔버리고 싶은 나는 대채 어디로갔는지...



그토록 깨달음에 목말라서 하루하루 애타게 찾던 나는 어디로갔는지...그냥 흔적도 없이 그 모든게 사라지고 아무것도 안남았네요..


도대채 이게 어떤 상태인지 모르겠습니다.

기태샘께 전화해서 여쭈어보니 그 고통이나 화..그러한 감정들을 거부하지 않고 허용할때 찾아오는 평화이기 때문에 충분히 누리라고 하시네요.. 이 상태에 대해서 어떤 판단도 하지 말고 누리라고 하시네요



그토록 극에 달했던 감정의 소용들이 한순간에 없어지고 고요만 남은게 정말 신기하네요


그렇다고 달라진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달라진건 하나도 없는데 모든게 달라진거 같은 상태라고 할까..참 신기하고 기묘한 상태이네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964건 19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604 지나가다가 12485 14-07-20
1603 지나가는 사람 10814 14-07-07
1602 구도자인듯 13035 14-07-02
1601 myh 10047 14-07-03
1600 투름 11593 14-06-26
1599 찌질이 13369 14-06-24
1598 허니 9891 14-06-24
1597 허니 12082 14-06-19
1596 못난놈 10508 14-06-18
1595 울랄라 12931 14-06-08
1594 도여 12069 14-05-20
1593 찌질이 11688 14-05-17
1592 찌질이 12230 14-05-15
1591 산만한고요 11572 14-05-07
1590 나는너 12240 14-04-28
1589 이수영 11419 14-04-25
1588 현성맘 10808 14-04-22
1587 방황고통 12770 14-04-11
1586 산만한고요 10927 14-04-03
1585 꽃송이 11832 14-03-23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