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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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찌질이 댓글 1건 조회 10,804회 작성일 14-06-24 23:56본문
안녕하세요??
저 밑에 글 올렸던 찌질이입니다!
지금도 찌질찌질해요ㅎㅎ
뭔가를 해야하는데 라는 생각이 심해지고 그러면서 무기력하고 불안이 심해지고
외로움에 몸부림치다 울고 잠이 드는 요즘이었습니다
인터넷 서핑 중 연예인 사주를 올려놓은 블로그에 가게 되었습니다
우울증이 있다 게으르다 등등 이라고 써져있었습니다
그런데 드는 생각이..아 난 우울하면 이유가 있고 비 정상적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타고난 것 일수도 있더라구요
사람이 온전하게 그냥 태어나서
단점은 보안하고 자유롭게 살면 되는건가요??
제가 미루는 버릇이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면 이 기분(지경)에선 하지않는다는 생각을 해요 이 버릇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그닌까 아닌건 아니기때문에
의식적인 노력을 해야겠지요?
이 미루는 버릇 어떻게 고칠 수 있나요..
이 비현실적인 느낌을 어떻게 해야할까요..현실 직시하고싶어요
아 지금이 아닌 내가 더 나아지는 때는 존재하지 않는 거죠?
근데 저 이상해요 항상 그 자리에요 지금은 지금이리고
있는그대로 지금 선생님 말씀을 듣고 아 그렇구나! 하고 또 같은 걸1로
아 그렇구나! 해요
또 까먹다가 선생님 글을 보고 아 그렇구나 이러구...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님은
"뭔가를 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심해지고, 그러면서 무기력하고 불안이 심해지고 외로움에 몸부림치다 울고 잠이 드는 요즘이었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님의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런 자신을 님 스스로가 싫어하고 미워하고 있음을 봅니다.
무기력하고 불안하고 외로운 자신이 몹시도 싫은 것이지요.
그렇듯 님은 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님에게서 '미루는 습관'이 떠나지 않는 것이며, 언제나 똑같은 모습을 반복할 뿐입니다.
마음을 돌이켜 '지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보십시오.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미래'의 자신만을 사랑하려고 하지 말고, '지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경험해 보십시오.
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될 때
님이 힘들어하는 모든 문제들도 조금씩 님에게서 사라져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