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는나 댓글 6건 조회 9,114회 작성일 14-07-29 15:42

본문

당신은 그렇게 진실을 목메며 외쳤건만, 저는 귀기울여 듣지 않았습니다.
아니 그 결과에만 욕심을 가졌지, 전해주려 했던 그 참의미는 애써 고개 끄덕이며 넘겨짚으려 했습니다.

이제는 알겠습니다.
당신의 말한마디 한마디 그 어느 하나에도 과장과 수사가 없었다는 것을
당신이 직접 본대로 확인한 대로, 진실 그것만을 우리에게 애타게 말해주고 있었다는 것을.

지금껏 저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척'만 했습니다.
'진짜 열심히 받아들이는데 왜 안되지?' 억울해 하면서

진심으로 그것과 하나되고 보니, 받아들이는데 얼마나 많은 용기가 필요하며, 
또 그 이후의 무한한 자유는 얼마나 감사한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가 싫어했던 제 모습이 진실로 저를 구원해 주는 불꽃임을 가슴 깊이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다 당신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의 저를 알게 해주어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PS  선생님이 동영상에서 항상 읊든 쿵푸팬더의 명대사, 
there is no secret ingredient, 
it is just you
예전엔 '아 좋은 말이네' 하면서 그냥 그렇게 들었는데, 
이제 진실이 보이고 나니, 정말이지 진리를 꿰뚷고 있는 너무나 아름다운  경구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 작성일

할렐루야!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님의 글을 읽는데...울컥 눈물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작성일

아이디가 정말 멋지네요...
잘되었어요!

문득님의 댓글

문득 작성일

me  too !!
오직 '내'가 있을 뿐.....(이제 시작이지만^^)

고요님의 댓글

고요 작성일

부러워요. 또 축하드리구요^^

명도abcd님의 댓글

명도abcd 작성일

기태선생님,,,그렇다고 울진 마세요 ^^
늘 감사드립니다. ㅎ

Total 1,960건 18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620 완전한자유 8204 14-10-18
1619 의무. 9373 14-10-12
1618 양지 9519 14-10-05
1617 감사 8203 14-09-21
1616 감사 9357 14-09-20
1615 lets 10721 14-09-13
1614 고민 7803 14-09-13
1613 미소 7714 14-09-04
1612 익명 7976 14-09-01
1611 나는나 7715 14-08-29
1610 양지 9417 14-08-02
1609 ㅇㅅㅇ 8311 14-07-31
열람중 나는나 9115 14-07-29
1607 익명 7227 14-07-28
1606 라라라 8830 14-07-26
1605 베가 7259 14-07-25
1604 지나가다가 9129 14-07-20
1603 지나가는 사람 7853 14-07-07
1602 구도자인듯 8934 14-07-02
1601 myh 7432 14-07-03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3,496
어제
13,850
최대
18,354
전체
5,905,257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