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네요 이제 알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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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차차 댓글 3건 조회 8,209회 작성일 15-02-09 10:00본문
김태완 선생님 설법을 그렇게 많이 그리고 오랫동안 들어도 모르겠던 '이것'이 김기태 선생님 강의를 듣다가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문덕님이 말씀하셨다던 '아~ 그냥 이대로네"를 김기태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순간, "그래!!! 그냥 이대로네", "이 쉬운걸 왜 몰랐지" 라고 모든게 밝아 졌습니다.
그리고 나서 김태완 선생님 강의를 들어보니 신기하게 다 들리네요.
사실 특별한 것을 찾는 마음이 문제였습니다.
그냥 여기 있는 그대로 너무나 평범한 걸 말하고 있는데 뭔가 대단할 걸 찾으니 보이지 않았던 겁니다.
사실 말은 쉽다고 하지만, 그간 김기태 선생님이 말씀하신 자기를 받아들이는데 수많은 고통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여기 들어와서 글, 영상본지 한2-3년은 된것 같으네요. 물론 김태완 선생님 설법도 같이 꾸준히 들었고요.
알고나니 보이는데 김기태 선생님이 말하는거나 김태완 선생님 말하는 거나 똑같습니다.
방편의 차이일 뿐인데, 개인적으론 오히려 기태 선생님 방편이 더 우수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꾸준히 하다보면(정말 정말 고통스럽지만) 어느순간에 이런 체험아닌 체험이 오게되니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 짧은 시간동안 뭔가를 확인하려 욕심내지 마시고 여유를 가지면서(?) 보기 싫은 자신을 철저하게 만나가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감사합니다.
그렇게 단 한 순간도 떠난 적이 없는 '지금'으로 돌아오고, 평범으로 돌아옴을,
그리고 님 자신으로 돌아옴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합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차차차님의 댓글
차차차 작성일
지금 비원단상에 있는 신심명을 다시 읽고 있습니다.
힘들 빼 마다 봤고 또 볼 때마다 느낌이 달랐는데, 지금 보니 정말 도의 모든 것을 공개하셨군요^^
책으로 출간되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선생님 책은 모두 3권이상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인에게 나눠준것 빼고도요.
신심명은 최소10권 보장합니다.^^
저에게 이런 자유를 주신 기태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명도님의 댓글
명도 작성일
얻을 수 없는 것이니까.....
좋은 것도 없고 싫은 것도 없고 ~
늘 항상 그대로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