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김기태선생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살고싶다 댓글 0건 조회 6,929회 작성일 07-04-09 01:12

본문

최근 저희집은 큰사기를당해 매우 나처한상황임에도..
일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집에서 눈치보이며 근심걱정만 하고있는 저입니다.
결혼할나이인데 집에서 혼자 근심걱정하고 신세타령만 하는 저입니다.
동생에게는 형답지못하여 언제나 한없이 부끄럽고 미안하기만 하고..
저를 끔직히 사랑해주시는 부모님은 언제나 저를 보며 가슴아파하시는 모습에
너무나 죄스럽고 비참해집니다...
친구들에게는 이미 나설수 없을만큼 아무것도 해놓은것이 없는 폐인 논팽이라
연락도 하지못하고 연락이 와도 거부하는 저입니다.
모든것이 하나같이다 저에게는 근심덩어리이죠..........
이래서야 어디 맘편하게 있을수 있겠어요..
언제나 늘 깨달아서 부모님께 좋은아들이 되고 동생에게 형다운모습으로
친구들에게는 성공한 모습으로..
깨달아서 모든것을 정상으로 돌려놓고싶다는 일념뿐이죠..
그래요 김기태선생님..
선생님께서 이렇게 답변 주실거란걸 짐작하고있었습니다.
이젠 좀 알것같아요..
결국 저는 이렇게 못난놈이라는것을 인정해야한다는것을..
괴로움 그대로 그속에 있어야만 한다는것을요...
그 무엇도 아닌 지금이대로....
김기태선생님 저의 질문은 이제 더이상 없을것같습니다.
김기태선생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960건 15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680 황송 7108 07-03-14
1679 김기태 7496 07-03-16
1678 to김기태선생님 6977 07-03-18
1677 무명 5897 07-03-20
1676 김기태 6728 07-03-25
1675 수경 6456 07-03-29
1674 살고싶다 6958 07-04-04
1673 있는그대로 6580 07-04-04
1672 무명 6251 07-04-06
1671 김기태 6777 07-04-06
1670 산들바람 6449 07-04-07
1669 김기태 7058 07-04-08
열람중 살고싶다 6930 07-04-09
1667 산들바람 6851 07-04-09
1666 김기태 7904 07-04-12
1665 김기태 9241 07-04-13
1664 지나가다 7160 07-04-18
1663 다다 6363 07-04-23
1662 일우선 8095 07-04-24
1661 다정이 7337 07-04-24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1,148
어제
15,470
최대
15,794
전체
3,828,997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