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화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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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라파자나 댓글 4건 조회 9,092회 작성일 06-02-23 23:4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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河下下님의 댓글
河下下 작성일
현문에 우답이 아니신지....
아라파자나님은 '그냥 그대로'가 무엇이냐고 물었지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한 것 같지는 않은데요....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라고 하면서 과거의 그것들은 무엇에 쓰라고 읽어주시는지...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 자유로운 아이들에게도 가르쳐 주는 이가 필요하단 것인지...
그래서 도를 도로써 가르치시면서 도를 도라고 하면 도가 아니라고 하시는 것 같아
아라파자나님과 같은 질문이 생기는 것이라고, 소생은 생각됩니다만...
기왕에 마음이 닿고 있음을 보니, 저도 우문 하나 달아놓고저 합니다.
왜 굳이 가리키십니까?
달은 그냥 거기 있는데.
또랑가님의 댓글
또랑가 작성일
텃밭을 일구던 노인네에게
"어르신! 지쳐 쉴 곳을 찾는데 도움 좀 주시겠습니까?" 하고 물으니
노인은 손가락을 살며시 들어 길손의 가슴에 가르키는데
옆 친구가 말하길
"어따 대고 삿대질이야 영감쟁이야" 하네.
그리고는 늘어진 뱀발로 땅을 툭툭치며
"내 가슴 여기 있는거 누가 모르나 영감탱이야 길을 묻고 있잖소 참내"
하며 먼지만 날리네. 하하하
잘 안풀리면 나를 밟아 씹어 잡수시소. ㅋㅋㅋ
없는이님의 댓글
없는이 작성일
진정 님들은 그런 삶을 살아내고 있소.......?
애초에 내가 이미 그것이라면 왜들 기웃 거리십니까......?
누가 이런 숨박꼭질을 시작 했을까.........?
지금의 말장난을 거슬러가 왜 이런 깨우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을까......?
나는 자유요 전체인데.....
누가 진화하고 깨닫는다는 것인지........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인가....?
지도무난님의 댓글
지도무난 작성일내가 보기엔 현답인듯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