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진정 그러합니다. 참으로 가슴에 와닿은 답변입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성숙한 자라면, 자유를 구하는 명상 또한 하나의 길로서 인정하진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에고를 만들고 움직이는 주체가 본성이기도 하니, 에고의 용해도 에고의 운용도 모두 내 참 모습의 발현아니겠습니까? 님의 말씀은 자유를 쫒는 명상은 결국 삶이라는 명상 안에 내재한 것으로 봐야한다고 이해하고 싶네요. 서로 배척하고 대립하는 것으로 보기보다는요. 지금 이순간 여기에 펼쳐지는 완전함을 강조하시기 위함이라고 이해하고 싶습니다. 님의 뜻을 제 식으로 한번 해석해 보았습니다.

귀한 말씀 감사히 듣고 갑니다. ^^
다른 말씀들(도덕경 다시읽기 및 기타)도 즐겁게 보고 갑니다. 늘 정진하시길 기원합니다.

종종 들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