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결혼식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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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친구야 댓글 1건 조회 8,666회 작성일 06-08-26 20:46본문
저의 부랄칭구가 결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오늘이 그녀석의 결혼식날이었습니다.
고의적으로 가지 안았습니다.
오늘 다른 친구녀석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오늘이 그녀석의 결혼식날이었습니다.
고의적으로 가지 안았습니다.
오늘 다른 친구녀석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너 왜? 안왔냐고...
아 슬퍼집니다.
제가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이유는 저에게 있으니까요.
분명 그 자리에는 초-중-고등학교 동창들이 모일것이고..
저를 아는 여러 사람들이 모두 모이는것을 두려워한것입니다.
분명 그 자리에는 초-중-고등학교 동창들이 모일것이고..
저를 아는 여러 사람들이 모두 모이는것을 두려워한것입니다.
왜냐하면 저에게는 대인공포라는 장벽이 있으니까요.
그러니 예전과 다른 저의 모습을 보여줄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니 예전과 다른 저의 모습을 보여줄수가 없었습니다.
여러가지 생각들이 교차합니다.
미안하다고 전화할까? 아니면 이 상황속에 있어볼까? 진정한 해결책이 나올까?
그래도 미안하니까 선물이라도 보내줄까? 아니면 편지를 쓸까?
이해해줄까? 그래도 유치원때부터 함께 자라온 둘도없는 부랄칭군데?
아니야 나는지금 그런거 신경쓸대가 아니지.. 그깐놈 없어도 되...
너무 머리가아프니까 이젠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할까?
........
....
..
.
그럼 나는 친구도 없고 외톨이가 되는데?
그래도 미안하니까 선물이라도 보내줄까? 아니면 편지를 쓸까?
이해해줄까? 그래도 유치원때부터 함께 자라온 둘도없는 부랄칭군데?
아니야 나는지금 그런거 신경쓸대가 아니지.. 그깐놈 없어도 되...
너무 머리가아프니까 이젠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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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는 친구도 없고 외톨이가 되는데?
김기태선생님...
이런 상황속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댓글목록
친구야님의 댓글
친구야 작성일
김기테선생님께서 이렇게 따뜻하게 말씀을 해주셔서 마음이 차분해졌습니다.
제앞에 계시다면 절을 100번하고싶네요.
늘 건강하세요. 진정으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