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 부작용 다시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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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라나 댓글 4건 조회 10,993회 작성일 06-10-27 23:5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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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love님의 댓글
crystallove 작성일
코스모피아란 단체의 수련법을 행하시다 생긴 부작용이면 우선 그곳에 가서 문의를 해보시지 그래요.
제 견해로는 '빛의 수련'이란 것이 전통적인 자비관 수행법에 에너지 흐름을 가미한 것이라고 보는데 님은 사랑의 마음보다는 에너지 흐름에 초점을 맞추고 일반적인 기공수련 하듯이, 말하자면 좀 더 많은 기운을 유통시키고 그 흐름을 강화하는데 더 신경을 쓰신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그 수련법은 당연히 한계나 부작용에 금방 부딪히게 될겁니다.
사랑의 마음과 에너지를 베푼다는 것이 자연스러워야지 강박적으로 해서는 상기가 될 수 밖에 없겠지요.
코스모피아에서도 수련법에 나름대로 진화를 거듭해서 현재는 그 방편을 사용하지 않는걸로 압니다.
어쨌든 우선 해당단체에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주소는 http://www.cosmophia.net/ 입니다.
바람님의 댓글
바람 작성일
저도 한동안 미간 사이에 집중이 되는 그 기운으로 인하여 상당한 동안 고통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그냥 내 버려두었습니다. 혼란스러우면 혼란스러운 대로, 집중이 될때오는 엄청난 부담감이 일면 일어나는 대로, 그냥 내 버려두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때는 이러한 혼란스러움과 부담에 대하여 도리어, '이게 진정 사실일까?'하고 의문을 품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 하나하나를 나도 모르는 가운데 세밀하게 이해해 나가기 시작하였는데, 그러자 스스로 그러한 이치가 깨달아 지면서, 스스로 안정이 되는 것임을 알게 되였습니다.
그 하나하나를 분명하게 이해해 놓게 되면, 스스로 그러한 내증의 상태가 그것을 이미 그 능력으로서 알고 있기에, 아무리 혼란스러워도 아무렇지도 않는 것과 다름이 없게 됩니다.
그러나 그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이해해 놓치 않게 되면, 그것이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여기저기 사방팔방으로 부딪치기에 나도 모르게 그것에 의하여 상당한 고통을 받는 듯한, 그러한 것이 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은 다만 과정인 것이니, 웬만하면 그냥 그려려니 하고 내 버려두거나, 정 아니다 싶으면 다시 의문을 던져보거나 하는 방식으로 지나가다 보면 차차 알게 될 것입니다.
주영님의 댓글
주영 작성일
예 선생님.
저도 비슷한 체험이 있는데 머리에서 어떤 기운이 노닐고 있는그 느낌이 있을때마다 있는 그데로 내버려 두고 무관심 한채 그냥 살 수 밖에 없읍니다.
때론 그 느낌이 생활을 너무 방해할적엔 저항하고 없애려고 노력도 해 보지만 그럴 때는 그놈은 나의 노력에 더 저항하고 나서는 바람에 일단 그놈이 나타나면 그놈과 함께 살지뭐 하고 포기하거나 가만 놔두는 수 밖에 없답니다.
저의 경우도 그럴까요? 저항을 진정으로 그칠때 그놈이 나임을 이해하게 될까요?
성수용님의 댓글
성수용 작성일
고생 많으시네요.
수련 장애에 대한 내용 및 대처 등에 대해 자료가 많이 있는 사이트를 소개해 드립니다.
한 번 들러 보세요
http://www.ytkil.com/mainpage.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