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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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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못난이 댓글 4건 조회 7,283회 작성일 07-02-0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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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배하옵고
질문올립니다
아이 엠 뎃 의 마하라지님의 책에서의 말씀 중에
사람은 사는 것이 아니라 '살려지고 있는 것" 이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말씀을 이해를 구합니다.
또, "만약 버릴 용기와 지헤가 없다면 그저 바라보기만 해. 이 한 가지 일만 철저히
하면 그걸로 끝이야' 란 내용도 있는데.
이에 대하여 선생님의 자비하신 법문을 청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못난이님의 댓글

못난이 작성일

답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버릴 용기와 지혜가 없다면" 이라는 전제에 대한 의문이 남습니다.
여기에서 "용기"와 지혜'란 무슨 말씀인지요?
혹,흔히 "큰 근기랄까,탐구로써 나아갈 수 있는 능력을 뜻하는 말씀인가요?
아니면 대단한 결단력이나 타고난 무슨 힘 등을 말씀하신건지요?
참고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let님의 댓글

let 작성일

큰근기,탐구로써나아갈수있는능력,대단한결단력,타고난무슨힘
이것들은 죄다 같은 케이스가 아닙니까 ?
그런것들로 ego를 버릴용기와 지혜가 없다면- 이라는 지극단순한 뜻같습니다.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마하라지님의 "버릴 용기와 지혜가 없다면"이라는 말씀에서,
'용기'와 '지혜'라는 말을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큰 근기니, 탐구로써 나아갈 수 있는 능력이니, 대단한 결단력이니, 타고난 무슨 힘이니,
아니면 그와 유사한 무슨 다른 뜻으로 해석하더라도
분명한 것은, 저와 님을 포함하여 그런 '용기'와 '지혜'를 가진 사람은 이 세상에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욱 분명한 것은
우리가 진리랄까, 깨달음이랄까, 자유랄까, 마하라지님이 말씀하신 '끝'으로 나아가는 데에는 
그런 대단한 '용기'와 '지혜'가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님은 마하라지님의 말씀 중에서 그렇게 앞부분에 주목했지만,
저는 오히려 "그저 바라보기만 해. 이 한 가지 일만 철저히 하면 그걸로 끝이야."라는 뒷부분의 말씀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앞부분의 말씀의 뜻이 무엇인지 모르더라도,
마하라지님은 그렇게, 그저 바라보기만 하라는 것으로 '끝'에 이를 수 있는 길을 분명하게 밝혀놓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저 바라보기만 하라."라는 마하라지님의 말씀의 뜻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제가 앞에서 이미 충분히 말씀드렸구요.

중요한 것은, 정작 님 자신이 '끝'에 이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끝'에 이를 수 있는 분명한 길과 방법에 먼저 주목하십시오. 그리고 그렇게 한 번 해보십시오.
그러면 님 안에서 그런 모든 의문들이 저절로 사라져갈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길손님의 댓글

길손 작성일

끝에이르러 만이 그저바라보기. 그저움직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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