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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습관,중독에 대해 어떤태도를 취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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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책을읽고 댓글 1건 조회 8,951회 작성일 16-06-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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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 절식하려는  생각들에 대한 태도를 바꿔가며 여러방법을 써봤는데, 계속 혼란스럽습니다.
 
(1) 모두 괜찮다. 그때 그때 생각이 강한쪽으로 선택하자.
   ㅡ> 폭식을 자주 선택하게됨.
 
(2) 폭식하려는 나도 절식하려는 나도 있는 그대로 존중하지만. 절식하는 나가 건강상으로 좋으니 선택한다.
   ㅡ>폭식하는 나도 괜찮다 했으니, 기분에 따라 폭식함. 폭식하는 나를 미묘하게 거부?
 
(3) 폭식하려는 나는 악마로 비난하고. 절식하려는 나만 사랑하자.
   ㅡ>거부감이 클수록 의지력, 노력이 커져 폭식이 줄음. 긴장은 증가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안녕하세요?
질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그렇게 하지 않지만) 저도 가끔씩 폭식을 해서 까스활명수를 사서 마시기도 하고,
그래도 배가 너무 부르면 한 병을 더 사서 연거푸 두 병을 마시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답변글을 쓰는 중에 문득 생각이 나서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지금도 까스활명수 3병이 다소곳이 들어 있네요.^^

그러나 폭식을 자주 하는 것은 아니고, 주로는 그저 배부른 정도로 알맞게 기분좋게 행복하게 먹는답니다.

무슨 말씀을 드리고 싶냐 하면
"절대로 폭식을 해서는 안 된다."는 집착이,
"음식은 언제나 알맞게 먹어야 한다."는 생각의 잣대가
오히려 님에게 혼란과 긴장을 주는 듯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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