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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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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랑자 댓글 0건 조회 6,153회 작성일 08-11-2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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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고3학년 학생입니다
제 자신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항상 제가 뭘 하고 나서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를 먼저 생각하다보니 매번 무슨 일
을 하고 나면 마음이 편칠 않습니다
제 자신을 사랑한다고 할지라도 다른 사람들을 완전히 무시할 순 없는 거니까요 특히 저를 좋
않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힘듭니다...어떻게 해야 할지...
모든 사람들이 절 좋게 생각할 순 없겠지만 전 그런 사람들까지 포용할 수 있을만큼 마음이 넓
지 못합니다. 항상 신경쓰이죠...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항상 끝은 죽음이죠......
내가 사라지면 이 모든 게 편해질텐데...걱정거리면 고민이며 돈 문제며 부모님 문제며..등등
그런 생각을 하기만 하지 시도를 해 본 적은 중3때 빼곤 없습니다...중3땐 자살시도를 몇 번했
다가 정말 죽을 뻔 했을 때 무서워서 울고는 포기했었지만......제 또래중에 이렇게 저처럼 힘들
어 하는 친구는 적어도 우리 학교엔 아무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힘듭니다
고민을 나눌 친구가 없으니까요......제가 소심해서 그 마음을 이해해 줄 친구는 없으니까요..
제 소심함을 고치려고 하면 고치려고 하지..이해해주진 않으니까요......
그래서 절 고쳐보려고도 했는데 사람을 기분이라는 게 오늘다르고 내일 다르다 보니 항상 말짱
도루묵이 될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항상 웃고 있을 순 없으니까요...
요즘엔 뭘 힐려고 해도 꼭 해야할 의무감이 없어서 더 잘 되지 않습니다
이런 절 어떻게 해야할지..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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