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진심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홍합 댓글 1건 조회 8,621회 작성일 09-01-05 08:40

본문

경직되는 내 자신을 발견할때마다 받아들여야지 경직되어야지 하면서도 무섭고 힘들어하는 저를 또한 발견합니다. 온전히 받아들인다라는 말이 진심으로 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당당함과 경직이 있으면 당당함을 고를려하듯 진심으로 정말로 당당해지고 싶듯.. 마음에서 진심으로 정말로 경직해라 하는것이 온전한 받아들이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온전한 받아들임이란
매 순간 순간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시인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님의 경우엔,
경직되는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받아들여야지 경직되어야지 하면서도
무서워하고 힘들어하는 자신을 또한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온전히 받아들인다고 해서
마음먹은 대로 척척 100%의 행동들이 나오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때로 잘 못하고,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으며, 혼란스럽고, 잘 모르겠고, 때로는 어쩔 줄을 모르며,
또 때로는 아주 비참한 심정까지 되는 등의 모든 경우를
매 순간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것' 입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잘 하느냐 하는 '모양'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보잘것없고 초라한 '지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보려고 마음먹은
그 '위대한 전환'에 있습니다.

Total 1,960건 60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80 둥실이 5611 09-02-09
779 한사연 5829 09-02-09
778 사천 7677 09-02-07
777 치도리 4704 09-02-07
776 방황 5973 09-02-06
775 수수 5698 09-02-06
774 노사 5562 09-02-03
773 김기태 8303 09-02-03
772 sue 5300 09-02-03
771 김기태 9635 09-02-02
770 시므 5082 09-02-01
769 궁도 5676 09-01-28
768 박충수 5970 09-01-24
767 sun 6254 09-01-12
766 . 6325 09-01-08
765 sun 6326 09-01-06
열람중 홍합 8622 09-01-05
763 sun 5666 09-01-03
762 김기태 8110 09-01-03
761 암사동우루사 5975 09-01-02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4,333
어제
8,305
최대
16,082
전체
4,003,477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