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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치엄지 댓글 1건 조회 6,475회 작성일 09-06-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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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글올리는 29살 직장인입니다.
언제나 좋은말씀 감사히 잘 듣고 있습니다.
눈높이에 맞게 때론 선지식같으면서도, 때론 자상한 심리치료가 같으시고...
내면아이등등 언급하시는것보면,
칼로저스의 인간중심이론,사람중심상담에서 보여지는 내면아이개념과 상당히 흡사해보입니다.
제생각이지만,구도서적뿐만이 아니라, 심리학서적도 열린마음으로 참고하시는듯한데요,
아직 헛것을 찾고있는 저로서는 편견이 있습니다. 얼마전 내면아이치료를 접하고
성장이 멈춰버린 제안에 아이를 느끼고는 정말 펑펑울었습니다. 이러면서 이또한
망상이라는 생각(제편견:인간이 만든 모든지식들이 얄팍한 머리속놀음)또한 드는건 아직 온전히 저를 받아들지 못하는 또다른 망상(?)이겠죠...
어찌됐든 꾸준히 본연의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나를 매순간 느끼려고 하고있습니다.
정들었던 직장을 나서서, 다시 (여행)을 할것같습니다. 겪을건 겪을려고 합니다.
겉으론 남루할지언정,,,더나은 배움의 길이라고 생각하고 매순간 삶을 온전히 껴안아 볼 생각입니다.
아직은 구할것도 없다는 그것을 구하지못했지만,
어찌됐든 이것밖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작성일

감사합니다.
님의 걸음 걸음에 하나님의 가호(加護)가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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