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본문 바로가기

질의응답

선생님 감사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진이 댓글 0건 조회 6,494회 작성일 09-11-22 22:17

본문

요즘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를
읽고 있는데요..
오묘한 진리와 신비로움에 계속 감탄하며 읽고 있습니다.
특히 방금은 7장의
천지는 만물을 언제나 그 스스로 그러한 대로 내버려 둔다.
어떤 것이 부족하다 하여 그것을 채우려 하지도 않고,
어떤 것이 약하다 하여 억지로 강하게 하려 하지도 않는다.
물오리의 다리가 짧다 하여 그것을 길게 늘이려 하지도
않으며, 학의 다리가 길다 하여 그것을 자르려고 하지도 않는다.
라는 대목을 읽었을때..
제 깊은 곳에서 슬픔이 올라왔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항상 불안하시고 신경질적이시고
늘 수치감에 쩔어 사시는데....
그런 저희 어머니가 저를 한번이라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신적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늘 끊임없이 자신을 정죄해.. 늘 불안해 하고 기죽어 있던 아이를
사랑으로 만나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960건 47 페이지
질의응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40 김기태 6978 06-10-31
1039 기도 6980 13-04-09
1038 김기태 6986 08-04-23
1037 배우고픈 이 6991 07-02-25
1036 바람 6991 06-09-04
1035 라벤다 6993 06-07-04
1034 한도人 6995 08-02-12
1033 김기태 6995 07-12-17
1032 자스민 6996 10-02-04
1031 없다있다 6998 12-02-20
1030 김기태 6999 09-02-15
1029 구름에 달 가듯 6999 06-12-27
1028 김기태 7000 07-02-09
1027 짱구 7003 12-03-07
1026 나마스테 7004 08-12-11
1025 자스민 7008 13-02-26
1024 너무힘들어요 7009 06-10-17
1023 mike 7016 07-02-11
1022 김기태 7018 07-12-31
1021 살고싶다 7020 07-04-09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1,451
어제
16,204
최대
16,204
전체
4,042,720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