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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

작성일 11-03-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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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enum 조회 5,745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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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왜 생길까요.....?
분명히 열심히 살자 부끄럽지 않게 살자 했는데
음...그냥 모든 일을 인정하고 받아드리면서 살아야하나요?
바뀌지 않고.....?
선생님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디까지가 방관이고 어디까지가 자유인지
어디까지가 사랑이고 어디까지가 그냥...포기 인지도요
깨달음이 하루아침에 올리는 없겠지만 왜..깨달아야하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사람은 계속 고통스러운 존재가 아닐까 생각을 하지만요..
계속 반복되는 무력함에 운명론을 믿는..아둔한 사람입니다)
도와주세요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기태
작성일

‘작심삼일’이 괴로운 님은 작심삼일로부터 벗어나 자유할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무력함’을 힘들어하는 님은 그것으로부터 벗어나 인생을 즐겁고 힘차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괴로움과 고통이 그것들을 다 태워버릴 테니까요....

  나사는 대개 오른나사여서, 오른쪽으로 돌려서 물건을 조우거나 고정시키지요.
  그러나 나사는 오른쪽으로만 도는 게 아니라, 왼쪽으로도 돈답니다.
  님은 지금 자신의 의식 혹은 정신의 나사를 오른쪽으로만 돌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조우고 또 조아서 작심삼일의 마음을 열심히 살고 또 부끄럽지 않게 사는 쪽에 고정시키려고 하지요.
  그런데 그렇게 조우려고만 해서는 잘 조아지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끊임없는 반복’만 계속될 뿐입니다.

  님의 마음 혹은 의식의 나사를 잠깐만이라도 왼쪽으로 한번 돌려보세요.
  그래서 열심히 살려는 마음을 잠시만이라도 내려놓아 보세요.
  열심히 살려는 마음, 부끄럽지 않게 살려는 마음을 진실로 잠시만이라도 내려놓게 되면
  님은 영원토록 즐겁고 행복하게, 힘차게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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