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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8-10-3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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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근영 조회 5,811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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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있을려고 하니.. 뭔가가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짜증이 나면 짜증과 하나가 돼고 불안하면 불안과 하나가 돼고, 긴장돼면 긴장과 하나도 돼고 식은땀을 흘리면 식을땀을 흘리면서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순간 나오는 나의 반응들이 나의 최상의 반응이 아닐가 하고요.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내가 맞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내가 맞고 매순간 힘들었던 이유는 내가 끊임없이 저항을 해서 그런것이지 그 감정 느낌 생각들이 다 최상의 느낌 최상의 생각이 아닐가 하고요?
식은땀을 흘리면서 식은땀을 흘리는데..전에는 짜증나고 내 자신이 싫었엇는데..받아들이니
똑같이 식은땀을 흘리는데..시원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긴장과 하나가 된다는 말은 긴장을 없앤다. 다시는 긴장감을 안 느낀다라는 말이 아니라
저항이 없어진다는 말이 맞나요?
계속해서 긴장감을 느끼는데..느끼는게 가벼워진(달라진) 긴장감을 느껴나가는것이 맞나요?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기태
작성일

참 잘 하고 계십니다.
더할 나위 없이!
님의 글에서 일 점 일 획도 더하거나 뺄 것이 없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매 순간 일어나는 반응들은 '최상의 반응'들이며,
매 순간 힘들었던 이유는 끊임없이 저항하고 거부했기 때문일 뿐
그 감정, 느낌, 생각들은 모두가 다 최상의 것들입니다.

그렇기에
긴장과 하나가 된다는 말은 긴장을 없앤다, 다시는 긴장감을 안 느낀다 라는 말이 아니라
저항이 없어진다는 말이지요.
그러므로 계속해서 긴장감이 느껴질 때..느끼는 게 가벼워진(달라진) 긴장감을 느껴나가는 그게 맞아요!
 
잘 하고 계십니다.
고맙습니다.
화이팅!
저도 마음으로 많이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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