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질문이 있습니다.
작성일 06-11-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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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뭔가 부족~ 조회 7,656회 댓글 4건본문
댓글목록
ㅇ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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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현대는 깨달은 사람들도 사회생활 왕성하게 하면서 살고 있는 시대입니다.
김기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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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녕하세요?
질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님의 질문은 아래 199번의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는 제목의 질문과 같은 성격의 것이어서
그에 대해 제가 답한 답변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다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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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 역시! 그랬군요.....
안의 문제와 밖의 문제가 뒤섞여 헷갈려 하시는 님 마음 공감이 가고도 남습니다.
저 역시많이 헷갈리는 것이 제대로 이해가 된듯 안 된듯 했거든요.
그런데 김선생님이 정리해 주신 답글 마지막 대목으로 종합 총정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내면의 것들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그 '흐름'에 맡겨두게 될 때,
그리하여 매 순간을 다만 있는 그대로 존재하게 될 때 우리는 비로소 평화로울 수 있으며,
자유할 수 있으며, 또한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바깥'의 삶에 대해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한의 최선의 노력으로써 열심히 살아야 하지요.>
<이를테면, 경제적인 궁핍으로 힘든 사람은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어야 하고,
승진을 목표로 두고 있는 사람은 그 목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하며,
사업을 하는 사람은 그 사업이 잘 될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 해야 하지요.>
<그것이 바로 '안'과 '밖'이 하나로 돌아가는 삶인 것입니다.>
<즉, '안'으로는 매 순간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을 살고, '밖'으로는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뭔가 부족~님 질문 덕에, 저 역시 안팎문제에 대한 생각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원스럽게 정리가 되게끔 답을 주신 김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다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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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스승이 사업가에게 말했다.
"물고기가 마른 땅 위에서는 말라 죽듯이, 당신도 세상에 얽매이게 되면 멸망할 것입니다."
"물고기는 물로 돌아가야 하고 - 당신은 고독에로 돌아가야 합니다."
사업가는 어안이 벙벙해졌다.
"제가 사업을 그만두고 수도원에라도 들어가야 된단 말씀입니까?"
"아니, 아닙니다. 사업을 계속하십시오."
"그리고 당신 마음 속으로 들어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