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모든 순간은 영적 진화 혹은 비약의 ‘기회’일 수 있습니다.
그 길 혹은 방향만 제대로 잡는다면....
그 길은
눈을 자기 자신에게로 향할 때 비로소 보이기 시작합니다.

내 안의 감정들을 바깥으로 투사하지 않고
그 모든 것들을 ‘나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
그리하여
매 순간의 ‘그것’들에 저항하지 않고, 거부하지 않으며, 외면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때로 그것이 나를 몹시도 비참하게 할지라도
그냥 비참할 뿐
다시 얼굴을 들고 ‘그것’들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그와 함께 하는 것....

그러한 몸짓들이 끊임없이 나로 하여금 깨어있게 하고
그 깨어있음이 차츰 차츰 있는 그대로의 모든 진실들을 알게 하며
그럼으로써 내 안은 조금씩
긍정과 사랑의 에너지로 가득 차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님은 지금 잘 하고 계십니다.
온전히 님 자신에게 뿌리 내릴 때까지
마음 깊이 응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