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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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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디에이치 (220.♡.21.122) 댓글 0건 조회 114회 작성일 20-08-0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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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누군가를  만날때 항상 계산적으로 대했던거 같다.
사실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게 참으로 두려웠던거같다. 그래서 나는 상처받지 않고 상대가 나를 사랑해주기만을 바랬다.
그래서 나를 좋아해주기를 바래서 책이나 기타 인터넷에서 본 여자를 빠져들게 만드는 기술같은것을 배워서 써먹어보기도 하고
밀땅도 해보고 그랬던거 같다.



외모가 부족해서 그런가 하면서 외모를 꾸미기도 하고 운동을 해서 근육을 키워보기도 하고 등등
그리고 때로는 무언가 통하는거 같아서 이게 진짜인가 라는 생각도 해본적이 있다.




하지만 그렇게 상대를 나와 분리된 존재로 보고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두려움 죄책감 등으로 인해
상대를 컨트롤하고 통제하려는 시도나 행위는
무의식적인 죄책감을 끊임없이 발생하게 만들어서 나를 더욱더 힘들게 만들었다.




그게 안되면 나는 외모가 부족해서 그런가 살을 더 빼야 되나 하는식으로 더더욱
분리가 강화되는 방향으로 자기를 몰아세우기도 하고 말이다.
분리감으로 인한 고통 때문에 그런 외적인 것, 또는 기술에 의존했다는게 참으로 안타깝기도 하다.



근원과 분리된 상태..아니 분리를 강화시키는 행동들은 인간을 피폐하게 만드는듯 하다. 물론 그 고통으로 인해 더욱더 근원이 갈구되기도 한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이건 아니다. 뭐 그런거..그래도 그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그 희망이 집을 찾게 만든다.
 


지금은 사람은 만나고 있지만 이전과는 많이 다른듯 하다.
존재의 본질에서 나오는 사랑같은것이 상대에게 전달이 된다. 진짜 상대에게 깊이 관심을 갖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누구보다도 상대가 사랑받을수 있게끔 느끼는 행위와 말이 내안에서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고
상대방 역시 진심으로 사랑받는다고 느낌으로서 나는 참으로 특별하고 소중한 신비로운 존재라고 화답해준다.


그리고 또하나는 예전에는 상대의 관심과 사랑을 갈구하곤 했는데 그런게 많이 사라진듯 하다.
나는 상처받아도 약해지지 않는 무한한 존재라는 나라는 존재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그냥 상대한테 주면서도 받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사라진다.
사랑은 참으로 위대한거같다.


당신은 누구보다도 소중하고 정말 아름답고 눈부신 존재라는 말이 내 입에서 나오면서
나 역시도 가슴이 뭉클했다. 그건 상대한테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그게 내 자신한테도 하는 말이기도 하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존재 자체에는 나와 너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온전히 상대와 하나되는 듯한 느낌도 있다.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고 분리감이 없다.
그 사랑속에서 치유는 일어나는 것이다.
이렇게 새롭게 눈떠가는 눈부신 변화가 참으로 경이롭고 눈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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